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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韓사랑해"…'스파이더맨2' 톰 홀랜드X제이크 질렌할 MCU 끝과 시작(종합)



마블의 새 시대가 열린다.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해 한국 방문 소감과 함께 개봉을 하루 앞둔 심경,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달 29일 입국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30일 이미 국내 팬들을 만났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웰컴 스파이더맨 팬페스트에 참석한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톰 홀랜드의 내한은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세번째, 제이크 질렌할은 공식적으로 처음 한국에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은 기자회견장에서도 기자들이 가득한 장내를 실시간으로 휴대폰에 담는 등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매너와 태도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헀다.
 

톰 홀랜드는 "이 아름다운 한국에 세 번째 방문하게 됐다. 다시 방문하게 돼 기쁘다. 한국에 올 때마다 오래오래 머물고 싶어진다. 지난 번 '홈커밍'을 선보였을 때 많이 봐주고 관람을 해주셨다. 이번 작품 역시 많이 사랑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감사해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크 질렌할은 "공식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전에도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하더니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출연한 적도 있다. 한국이란 나라를 굉장히 사랑한다. 이 자리에 톰 홀랜드와 함께 참석한 점에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처음으로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에 모습을 드러낸 스파이더맨은 유쾌한 매력과 화려한 액션으로 단숨에 마블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첫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는 다소 거침없고 수다스러운 모습으로 천진난만한 10대 히어로의 매력을 발휘했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조언에 힘입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통해 진정한 머벤져스로 거듭난 스파이더맨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원년 어벤져스 멤버들의 빈자리를 채울 MCU의 핵심 주역으로 쉴드 멤버들과 새로운 팀을 이뤄 활약한다.

톰 홀랜드는 "로다주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는 역대 가장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며 "항상 로다주와 함께 하다가 이번에는 함께 하지 못해 나 역시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혼자 전세계를 구해야 하는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실제로도 로다주에게 가끔씩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고 토로했다.

로다주의 빈자리는 제이크 질렌할이 완벽히 채웠다. 톰 홀랜드는 "제이크 질렌한을 존경하면서 자라왔다. 친구처럼 영화에 잘 나온다고 해 그때부터 의지를 많이 했다. 정말 재미있었고, 제이크 질렌할과 함께 했기 때문에 연기도 잘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위기에 처한 스파이더맨을 돕는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 캐릭터로 MCU에 새롭게 합류했다. 원작 코믹스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오랜 숙적으로 알려진 빌런이지만 영화에서는 원작과 다른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미스테리오는 히어로에 버금가는 범상치 않은 능력의 보유자로, 제이크 질렌할의 폭발적인 열연이 더해져 역대급 캐릭터의 등장을 알린다.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제이크 질렌할은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옥자'에 출연, 국내 영화계와도 밀접한 인연을 뽐냈다.

MCU에 본격 합류하게 된 제이크 질렌할은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재능있는 연기자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 어떻게 보면 내 꿈이 실현된 순간이었다. 이 역할을 맡는 건 많은 책임감을 요하는 일이지만 여기 있는 톰 홀랜드가 있었던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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