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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굉장히 감탄했다"는 롯데월드타워는 어떤 곳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모습. [롯데물산 제공=연합뉴스]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모습. [롯데물산 제공=연합뉴스]

 
 “굉장히 감탄했다. 아름다운 타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평가다. 부동산 재벌이기도 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만난 자리에서 롯데가 소유한 국내 최고층 빌딩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비행 중 이 건물을 봤다고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은 단번에 롯데월드타워임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2009년 착공해 2017년 4월 준공한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123층, 554.5m 높이로 국내 최고층 건물이자 세계에서는 부르즈 할리파(828m), 상하이 타워(632m), 알베이트 타워(601m), 핑안 파이낸스 센터(599.1m) 다음으로 5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롯데월드타워엔 쇼핑몰과 영화관과 같은 각종 문화ㆍ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붓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건물 외벽 색상과 세부 디자인은 고려청자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117~123층에 있는 전망대 서울 스카이는 중국 상하이타워에 이어 세계 2번째로 높은 전망 시설이다. 서울 스카이에 오르면 서울 도심은 물론, 한강과 남한산성 등 서울 전경을 360도 전 방향에서 볼 수 있다. 맑은 날엔 가시거리가 최대 40km로 인천 앞바다까지 눈에 들어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롯데월드타워를 언급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17년 11월 한국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서울에서는 63빌딩이나 롯데월드타워 같은 멋진 건축물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적은 없지만 묵었던 하얏트 호텔에서도 롯데월드타워가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부동산업과 관련이 있어 이런 쪽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 해넘이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019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앞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단지와 잠실로 지하차도가 안전을 위해 교통 통제에 들어갔다. 축제는 이날 오후 8시 사전 불꽃쇼를 시작으로 40여분간 진행한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석촌호수 일대. 2019.5.4   mj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월드타워 해넘이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2019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앞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단지와 잠실로 지하차도가 안전을 위해 교통 통제에 들어갔다. 축제는 이날 오후 8시 사전 불꽃쇼를 시작으로 40여분간 진행한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석촌호수 일대. 2019.5.4 mj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월드타워 건립 논의가 시작된 건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8년 당시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한국에 세계적인 랜드마크 타워를 건설하겠다”며 송파구 신천동 29번지 일대 8만 7603㎡를 서울시로부터 사들인 것이 그 시작이다.
 
신 회장은 1994년 5월 서울시에 송파구 비행 안전구역 바깥에 초고층 건축물을 지울 수 있는지 질의했고, 이듬해인 95년 11월 최고 100층 높이 402m의 건물 설계안을 송파구에 제출했다.
 
하지만 공군이 “제2롯데월드가 비행 안전을 위협한다”며 반대했고, 건설교통부도 2006년 부정 입장을 표명하면서 건립 계획은 물 건너가는 듯했다.
그러다 2008년 이명박 당시 대통령 취임 직후 제2롯데월드 건설에 대해 긍정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잠실 롯데월드타워 건축은 급물살을 탔다.
특혜 논란 속에 착공한 롯데월드타워는 첫 설계 이후 30년간 20번 넘게 디자인이 바뀐 끝에 현재 모습으로 완공됐다.

 
롯데월드타워 내 42층에서 71층 사이엔 한국 내 최상위층이 모여 사는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배우 조인성을 비롯해 가수 김준수(JYJ) 등 유명인이 매입해 화제가 됐다. 전용면적 기준 133㎡(약 40평)~829㎡(약 251평), (공급면적 237~1227㎡) 총 223실로 구성된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6800만원이다. 실당 42억원~370억원까지 분양가가 형성돼 있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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