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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이어 권창훈도…분데스리가로 가자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홈구장을 찾은 권창훈. [중앙포토]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홈구장을 찾은 권창훈. [중앙포토]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 한국의 축구선수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분데스리가의 1,2부 리그에서 활동하는 태극전사가 9명이나 된다.
 

구자철 등 태극전사 9명 활약
한국 선수 유럽 진출 중심지

프랑스 디종에서 활약하던 권창훈(25)은 지난달 28일 독일 SC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K리그 수원 삼성 시절부터 권창훈을 원했던 프라이부르크가 마침내 권창훈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 2년에 이적료 300만 유로(약 40억원)를 지불했다. 아직 병역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권창훈이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표선수에 뽑힐 경우 차출을 허락하는 조항도 넣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권창훈과 한솥밥을 먹게된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프라이부르크에서 권창훈과 한솥밥을 먹게된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프라이부르크는 이에 앞선 지난달 19일 독일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정우영(20)도 스카우트했다. 이적료 450만 유로(약 59억원)를 들였다.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한국인 듀오’를 데려오는데 100억원을 투자했다. 권창훈은 양쪽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정우영은 최전방 공격수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이미 분데스리가에는 구자철(30·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28·마인츠) 등이 활약 중이다. 구자철은 9시즌째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던 지동원은 새 시즌을 앞두고 독일 마인츠로 이적했다. 천성훈(19)은 아우크스부르크 2군에서 기량을 가다듬고 있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함께 뛰었던 구자철과 천성훈, 지동원(오른쪽부터). [아우크스부르크 인스타그램]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함께 뛰었던 구자철과 천성훈, 지동원(오른쪽부터). [아우크스부르크 인스타그램]

 
분데스리가 2(2부 리그)에도 한국 선수가 많다. 홀슈타인 킬에는 미드필더 이재성(27)과 왼쪽 수비수 서영재(24)가 뛰고 있다. 보훔 미드필더 이청용(31)과 상파울리 오른쪽 수비수 박이영(24)까지 포함하면 독일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9명이나 된다.
 
홀슈타인을 이끌다가 새 시즌 독일 슈투트가르트 지휘봉을 잡은 팀 발터 감독은 이재성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한국 골키퍼 조현우(28·대구)의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독일 홀슈타인 킬 이재성(오른쪽)과 보훔 이청용. [이재성 인스타그램]

독일 홀슈타인 킬 이재성(오른쪽)과 보훔 이청용. [이재성 인스타그램]

 
이에 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는 손흥민(27·토트넘)과 기성용(30·뉴캐슬) 등 2명만 뛰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는 이강인(18·발렌시아)과 백승호(22·지로나)가 속해있다. 한국 선수들이 분데스리가에 많은 이유는 뭘까.
 
박문성 해설위원은 “차범근(66)과 구자철·손흥민이 선구자 역할을 했다. 독일 팀들도 한국 선수들의 재능과 성실함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한국과 독일 사이에서 스카우트와 에이전트의 네트워크가 형성됐고, 정보 교류도 활발하다”고 말했다.
 
분데스리가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취업허가서를 받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비유럽 선수(Non-EU) 쿼터를 3명으로 제한한다. 반면 분데스리가는 외국인 선수 제한이 없어서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특히 지난해 6월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으면서 독일 내에서 한국 축구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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