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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DMZ 가리켜 “그게 진짜 국경…아무도 통과 못 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전 일본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한국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DMZ에 ‘찬사’를 보냈다.  

DMZ 방문 예고하며 미-멕시코 국경장벽과 비교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취재진과 만나 DMZ 방문 의향을 밝히며 “장벽이나 국경에 대해 얘기할 때, 그것(DMZ)이 우리가 국경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도 그 국경을 넘어갈 수 없다. 아무도. 그게 진짜 국경(a real border)”이라며 “우린 그것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한국을 방문, 1박 2일간 머물 예정이다. 이 기간 DMZ 방문 계획도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DMZ 회동’ 가능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을 포함해 매우 중요한 회담을 몇 차례 마친 뒤 일본을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으로 갈 것”이라며 “김 위원장이 이 글을 본다면 그곳에 있는 동안 나는 남과 북의 국경지대인 DMZ에서 그를 만나 그와 악수하며 인사라도 나누면 좋겠다(?)!”고 적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시부터 이민자를 막기 위한 거대 국경 장벽 설치를 대표 공약으로 추진해 논란을 빚었다.
 
민주당 등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미-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현장을 직접 시찰하고 장벽의 물리적 크기와 재질까지 강조하는 등 장벽 건설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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