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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푸틴 떨고 있나? G20 만찬장에서 텀블러로 건배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만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흰색 텀블러를 든 푸틴 대통령과 건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만찬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흰색 텀블러를 든 푸틴 대통령과 건배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1세기 차르'로 군림하고 있는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신변 안전을 극도로 염려하는 것으로 보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저녁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G20 공식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은 흰색 텀블러로 건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와인잔(왼쪽)과 푸틴 대통령의 흰색 텀블러.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와인잔(왼쪽)과 푸틴 대통령의 흰색 텀블러. [로이터=연합뉴스]

옆자리에 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 외 다른 정상들은 와인잔이나 음료수가 든 잔으로 건배했다.
이를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번 더 와인잔을 부딪치며 푸틴 대통령과 건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와인잔으로 콜라로 추정되는 '진한 색 액체'를 마셨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행사에 이례적으로 개인용 텀블러를 들고 온 푸틴 대통령의 모습을 두고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여기 추측과 말들이 오갔다.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첫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의 자리에 흰색 텀블러가 놓여 있다. [타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첫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의 자리에 흰색 텀블러가 놓여 있다. [타스=연합뉴스]

푸틴 대통령 자리에 놓여 있는 유리잔과 흰색 텀블러. [타스=연합뉴스]

푸틴 대통령 자리에 놓여 있는 유리잔과 흰색 텀블러. [타스=연합뉴스]

대부분은 피해망상으로 인해 아무것도 믿지 못하는 상태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통령실 크렘린궁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그건 푸틴 대통령이 계속 서모스로 차를 마시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28일 첫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과 나란히 자리 잡았다. 푸틴 대통령의 자리에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유리잔과 함께 자신의 흰색 텀블러가 놓여 있었다.
 
오종택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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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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