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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버지까지 실검 올라···'송·송 커플' 지라시만 10만건

배우 송중기(왼쪽)와 송혜교. [일간스포츠]

배우 송중기(왼쪽)와 송혜교. [일간스포츠]

톱스타 송중기(34)·송혜교(37) 부부가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와 관련한 각종 루머와 지라시가 계속 양산되고 있다.  
 
‘송송커플’에 쏟아진 지라시…처벌은?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사진 송혜교 인스타그램]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연예계 관계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송중기·송혜교 이혼 관련 루머들은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로 퍼져 10만여 건 가까이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라시가 국내는 물론 SNS를 타고 해외로까지 퍼지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송중기와 송혜교 측은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송중기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며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교 측도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양측의 강경 대응 입장에도 루머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27일 첫 보도가 나온 후 사흘째인 29일 오전에도 트위터엔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 배우인 박보검을 언급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 훼손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힌 상태다. 
 
지라시는 최초 작성해 유포한 사람뿐 아니라 단순히 내용을 복사해 붙여넣기 한 중간 유포자 또한 명예훼손죄(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가족까지 소환…네티즌도 비판 
29일 오전 10시40분 1시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송중기 아버지'다. [사진 네이버 캡처]

29일 오전 10시40분 1시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송중기 아버지'다. [사진 네이버 캡처]

대중의 관심은 이들 가족에게까지 옮겨간 모양새다. 이날 오전 ‘송중기 아버지’란 키워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그러자 스타의 사생활에 대한 지나친 호기심을 경계하자는 목소리도 네티즌 사이에서 나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네이버 연예뉴스 랭킹 1위를 차지한 기사는 송중기 아버지 관련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기사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송중기 아버지가 네이버 검색어 1위. 할 말을 잃었다”다. 이 네티즌은 “어디 할 짓이 없어서 가족을 건드리냐”고 말했다. 
 
그다음으로 공감을 얻은 댓글은 “왜 자꾸 송중기 아버지가 실검에 오르냐”다. “인간적으로 부모님은 건드리지 말자. 심지어 일반인”이라고 지적한 댓글도 있었다. 
 
2016년 KBS 2TV 인기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두 차례 불거진 열애설 부인 후 2017년 7월 교제 사실인정과 함께 결혼 계획을 알렸으며, 그해 10월 국내외 언론과 팬의 주목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1년 8개월 만인 지난 27일 송중기 측이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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