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바닥에 무참히 패대기…” 길고양이 학대 CCTV 영상 공분

27일 경기 화성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길고양이를 무참히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시껌스'(우측 사진)라는 이름의 이 길고양이는 인근 풀숲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사진 동물자유연대, 뉴스1]

27일 경기 화성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길고양이를 무참히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시껌스'(우측 사진)라는 이름의 이 길고양이는 인근 풀숲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사진 동물자유연대, 뉴스1]

 
경기 화성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길고양이를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공분이 일고 있다. 이 고양이는 인근 풀숲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27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 등이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6월 25일 새벽 시간 발생했다.
 
27초 분량의 영상에는 동네 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고양이를 바닥과 벽에 4~5차례 패대기치는 장면이 등장한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시껌스’라는 이름의 길고양이다. 사람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아 주민 중 모르는 이가 없는 동네의 유명인사였다.
 
하지만 25일 낮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자 주민 A씨가 고양이를 찾아 나섰고 노상에서 수상한 핏자국을 발견했다.
 
A씨는 주변 미용실 원장에게 도움을 청해 도로를 비추고 있는 CCTV를 살폈고, 고양이 폭행 장면을 확인했다.
 
A씨는 “영상을 보고 과연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인지 충격을 받았다”며 “현재 얼굴이 제대로 찍힌 영상까지 확보해 경찰서에 신고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동물자유연대는 “무고한 생명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죽인 범인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