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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G20 참석차 출국···시진핑 만나 김정은 생각 듣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2박 3일 일정으로 27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포트모르즈비 시내 스탠리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7일 오후 포트모르즈비 시내 스탠리 호텔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현지에서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7개월 여만으로 문 대통령 취임 후 5번째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시주석으로부터 지난 20~21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한 결과를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6일 연합뉴스 등 통신사 합동 인터뷰에서 “지난주 시 주석의 방북이 남북 간, 북ㆍ미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 정상은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 등 북ㆍ미 대화를 견인할 방법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같은날 저녁 재일 동포 약 400여 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동포 간담회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개막일인 28일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본격적인 정상외교에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계 경제와 무역ㆍ투자’를 주제로 한 첫번째 세션에서 발언하고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첫번째 세션 전후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각각 양자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같은날 저녁 김정숙 여사와 G20 정상 만찬에 참석해 친교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식 만찬이 끝난 뒤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다. 푸틴 대통령도 지난 4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김 위원장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9일 ‘불평등 해소 및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실현’을 주제로 하는 세번째 세션에서도 발언할 예정이다. 전세계의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국제사회 간 협력 강화를 촉구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취지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세번째 세션이 끝난 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대통령과 회담한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도 아르헨티나ㆍ네덜란드 정상과 풀 어사이드(pull asideㆍ약식회담) 형식으로 만날 예정이다.
 
 다만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에 주최국 일본과는 정상회담 일정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25일 “우리는 항상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만 일본은 아직 준비가 안돼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26일 인터뷰에서 “한ㆍ일 관계 발전을 위한 두 정상 간의 협의에 대해 나는 언제든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며 “G20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 지 여부는 일본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귀국한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같은날 서울을 찾아 30일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위문희 기자 moonbrigh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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