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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패스트트랙 충돌' 피고발 국회의원들 첫 소환 통보

바른미래당 사개특위 위원으로 교체된 채이배 의원이 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빠져나오고 있다. 채 의원은 이날 사개특위 출석을 막는 자유한국당 의원들로 인해 의원실에 감금돼 있었다. 김경록 기자

바른미래당 사개특위 위원으로 교체된 채이배 의원이 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을 빠져나오고 있다. 채 의원은 이날 사개특위 출석을 막는 자유한국당 의원들로 인해 의원실에 감금돼 있었다. 김경록 기자

경찰이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폭력사태로 고발당한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해 본격적인 소환에 나선다.
 
2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7일 특수 감금과 폭행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의원들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4월 말 국회에서 여야 간 충돌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2.4테라바이트(TB)가량 확보한 뒤 한 달 넘게 분석해왔다.
 
경찰은 영상을 통해 혐의 사실이 드러난 일부 피고발인들부터 차례대로 불러 사실관계를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의원실에 감금했던 의원들이 첫 소환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번 고소·고발건은 총 15건으로, 연루된 국회의원 수는 97명에 달한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25명, 바른미래당이 7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 등으로 집계됐다.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대치 상황'은 지난 4월 29일 자정을 전후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및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 검찰개혁 관련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면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거세게 반대했고, 여야간 막말과 몸싸움이 뒤섞인 극렬한 대치 상황이 연출됐다. 이후 여야 의원들은 서로 "폭력 국회를 만들었다"며 수십명의 의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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