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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이 아이들 위해 만든 ‘물고기’ 그림

앤디 워홀, ‘FISH’(컬러 스크린프린트,117.7676.2㎝). [사진 갤러리 B.]

앤디 워홀, ‘FISH’(컬러 스크린프린트,117.7676.2㎝). [사진 갤러리 B.]

1982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브루노 비쇼프버거 미술관 설립자는 당시 최고 인기를 누리던 팝 아트 작가 앤디 워홀(1928~1987)에게 특별한 요청을 했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하고 싶다”며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한 것이다. 이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워홀은 이듬해 ‘FISH(물고기)’라는 작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은색 물고기(Silver Fish)가 프린트된 이 작품은 세계에 에디션이 단 하나뿐인 ‘귀한’ 작품이다.
 

갤러리 B. 개관전 ‘언리미티드’
피카소·샤갈 등 소장품 27점 공개

워홀의 ‘FISH’뿐만 아니라 피카소와 샤갈, 이우환, 펑정지에 등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28일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여는 갤러리 B.의 개관전 ‘언리미티드(Unlimited)’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소장품 27점을 한 자리에서 공개하는 자리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줄리언 오피와 그래피티 아티스트 Mr. 브레인워시 등 세계적인 작가들 작품부터 국내 다양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망라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5세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출신의 세계적인 뉴욕 작가 진 마이어슨(Jin Meyerson)의 2009년 초기작부터 홍콩 크리스티에서 한국 컨템포러리 작가로 선정된 정수진, 지근욱, 최선 등의 작품을 대거 배치한 점이다.
 진 마이어슨, J1M1(2009,oil and acrylic on canvas,136X286 cm).        [사진 갤러리 B.]

진 마이어슨, J1M1(2009,oil and acrylic on canvas,136X286 cm). [사진 갤러리 B.]

 
 펑정지에,'Untitled'(,2006,oil on canvas,150X150 cm). [사진 갤러리 B.]

펑정지에,'Untitled'(,2006,oil on canvas,150X150 cm). [사진 갤러리 B.]

김서현 갤러리 B. 대표는 “아트에 관심 많은 요즘 젊은 관람객들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는 현대 미술을 공유하고 싶어 공간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메이저 갤러리의 문턱이 높아 30·40대 작가들이 대중과 교감할 자리가 많지 않았다. 앞으로 ‘문턱 낮은 갤러리’로 자리매김하며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는 8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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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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