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5월 인구 이동 44년만에 최저…"주택 매매 감소 영향"

지난달 국내에서 이동한 인구수가 5월 기준으로 4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매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출생아 수 41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5월 국내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6만9000명이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1975년(48만463명) 이후 최저치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3.1%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김진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주택 매매가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입주 예정 아파트도 1년 전보다 14.4% 감소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인구 구조상 이사를 많이 다니는 40대 전후 인구가 줄어든 반면, 이동이 적은 60세 이상 고령 인구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1만3339명), 세종(1085명), 제주(576명) 등 6개 시ㆍ도는 순유입됐다. 반면, 서울(-6328명), 대구(-1914명), 부산(-1833명) 등 11개 시ㆍ도는 순유출이 일어났다. 전체 이동자 중 67.8%는 시ㆍ도 내에서 이동했고, 32.2%는 시ㆍ도 밖으로 이동했다. 이는 각각 작년보다 5.9%, 3.3% 감소한 것이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한편 출생아 수는 역대 최저 수준을 이어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19년 4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4월 출생아 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1700명(6.1%) 줄어든 2만61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41개월 연속 감소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2016년 4월 이후 37개월간은 연속으로 최저기록 경신이 이어졌다. 김진 과장은 “아이를 낳는 주 연령층인 30∼34세 여성 인구가 줄고 혼인도 감소하면서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