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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복귀전… 3.2이닝 4실점 박세웅, 희망도 봤다

25일 부산 KT전에서 역투하는 롯데 박세웅. [뉴스1]

25일 부산 KT전에서 역투하는 롯데 박세웅. [뉴스1]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 박세웅이 돌아왔다. 다소 아쉬운 결과였지만 희망도 발견했다.
 
박세웅은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박세웅은 4-4로 맞선 4회 초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후속 투수 진명호가 승계 주자 득점을 막으면서 박세웅의 기록은 3과 3분의 2이닝 8피안타·1볼넷·2탈삼진·4실점이 됐다.
 
2015년 KT에서 데뷔한 박세웅은 그해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경험을 쌓은 박세웅은 2017년 12승을 거두며 활약했다. 롯데 팬 사이에선 최동원-염종석의 계보를 잇는 '안경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엔 구위가 떨어지면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결국 지난해 11월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훈련을 했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2군에서 80개 정도까지 던졌다. 오늘도 그 정도 투구 수를 던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8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수비진의 도움이 있었다면 실점은 줄어들 수 있었다. 1회 2사 1, 2루 로하스 타석에선 1루수 한동희가 잡을 수 있는 공을 뒤로 흘리면서 2루타를 만들어줬다. 4-3으로 앞선 4회 초 2사 1루에선 손아섭이 오태곤의 우익 선상 타구를 잘 쫓아갔으나 놓치면서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낙관적인 부분도 있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0㎞로 힘 있었다. 제구도 나쁘지 않았다. 투구 수 72개 중 스트라이크가 45개. 볼 종류 변화도 돋보였다. 박세웅은 이날 포크볼(6개)보다 슬라이더(24개)와 커브(16개)를 더 많이 썼다. 특히 이날 기록한 탈삼진 2개의 결정구가 모두 커브였다. 포크볼 비율이 25% 정도에 이르렀던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양상문 감독은 "(예보가 내려진 26,27일 비가 오지 않는다면)박세웅을 30일 선발로 투입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부산=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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