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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안전전략사무국 신설, 스마트팩토리 구현…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포스코
포스코는 향후 3년간 안전 분야에 총 1조1050억원을 투자하는 등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 및 협력사 임직원이 합동으로 안전다짐 선서를 하는 모습.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향후 3년간 안전 분야에 총 1조1050억원을 투자하는 등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 및 협력사 임직원이 합동으로 안전다짐 선서를 하는 모습. [사진 포스코]

포스코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전략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장 중심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10월 전사 안전다짐대회에서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며, 기업 시민으로서 ‘With POSCO’를 만들어 가는 근간이기에 포스코뿐만 아니라 협력사는 물론 모든 임직원이 사전에 대비하고, 산업 전 생태계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전사 차원의 일원화된 안전관리 및 전문성을 강화했다. 제철소 등 작업장 내 잠재위험 요소를 발굴 및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향후 3년간 안전 분야에 모두 1조10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안전 업무 컨트롤타워 역할, 안전전략사무국 신설=포스코는 전사 차원의 안전관리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화재, 폭발, 유독물 누출 관리 등 공정안전관리 업무의 컨트롤타워를 구성했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안전전략사무국’을 신설하고 본사 안전조직을 확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철소 안전부서의 독립성·책임성 강화를 위해 제철소 안전을 전담하는 안전환경담당 임원을 신설했다.
 
안전 분야 우수 엔지니어를 미국·프랑스 등지의 해외로 안전공학 석사유학을 보내는 과정을 신설했다. 우수한 현장 직책 보임자는 안전부서 보임을 통해 핵심인재로 육성하는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안전활동을 위해서는 현장 관리감독자 안전진단(Audit) 주기를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해 직원과 1:1 안전소통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을 확대해 안전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현장 안전 실행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이 지난해 9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이 지난해 9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작업자 안전 보장 위한 각종 장치 마련=포스코는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제철소 등 작업장 내 잠재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모든 밀폐공간 작업 시 가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는 차단 판과 이중 밸브를 설치했다.
 
이동식 가스검지기를 도입해 가스검지를 의무화했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설비에는 위험지점 방호커버를 설치하고 현장 계단도 넓혀 난간과 발판을 개선했다. 또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2중 안전고리가 달린 안전벨트를 전 직원이 쓰도록 하고, 추락 방지망을 설치했다.
 
협력사와 주기적인 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현장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있다. 안전협의체는 제철소장 주재로 분기 1회, 안전부서장 주재로 월 1회 운영하며 합동개선과 제안사항을 발굴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협력사 전 직원에게 제철소 내 위험개소를 사전 인지토록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사로부터 매월 두 건의 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함께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협력사 안전 확보를 위해 고위험작업 시 숙련 감시자를  배치할 수 있도록 안전강화비용을 지급하고 안전보호구를 개선했다. 또 협력사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서 협력사 경영자 및 저근속직원 특별 안전교육을 매년 8시간 이상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제철소 내 공사현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사단계별 시공사 안전관리 이행 확인을 강화했다. 합동 안전진단을 통해 공사현장 추락, 폭발 등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있으며 작업자 안전의식 확보를 위해 일용근로자 3중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적의 스마트팩토리 구현=포스코는 50년에 가까운 오랜 현장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접목한 최적의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조업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를 기반으로 품질 결함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불량을 최소화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경제적으로 생산·공급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 활동으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란 안전활동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사람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각종 센서와 통신기능을 극대화해 위험요인을 최소화한다.
 
포스코는 휴먼에러 방지를 위해 질식가스 누출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안전모, 스마트 화재감시 로봇, 드론 활용 유해가스 검지 및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에 스마트 세이프티를 적용했다.
 
한편 포스코는 매년 직영·협력사·그룹사 등 안전우수 조직에 대한 안전대상을 시상해 우수활동을 공유하고 조직별 최대 2000만원 상금을 지원해 안전에 대한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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