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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장관 유력 검토…청와대 이르면 내달 개각

지난 1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과 조국 민정수석 등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1월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과 조국 민정수석 등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와대는 ‘인사문제는 인사권자의 결단이 있을 때까지는 알 수 없다’는 기조를 고수하면서 이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25일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내달 개각을 앞두고 일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조 수석에 대한 검증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핵심 관계자는 “조 수석의 후임으로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는 기류가 강하다”며 “조 수석 출마설도 있지만 대통령의 신뢰가 워낙 높기 때문에 법무부장관 입각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해 이날 “(인사 문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조 수석은 사석에서 입각에 대해 질문을 받자 “나를 죽이려 하느냐”며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조 수석이 법무장관으로 발탁된다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고위공직자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및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다”고만 밝혔다.  
 
다만 청와대의 다른 관계자는 “조 수석의 거취에 대해서는 총선 출마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단계인 것으로 안다. 지금으로서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9일 취임 2주년 KBS특집 대담 당시, 조 수석의 거취와 관련 “지금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개혁들은 상당히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법제화하는 과정이 남아있다. 그런 작업까지 성공적으로 마쳐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017년 5월11일 임명된 조 수석은 현재 청와대 최장수 수석을 기록 중이다. 조 수석은 참여정부에서 문재인 당시 민정수석의 2년4개월 재임 기록을 깰 생각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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