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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연장' 청년들 시선은…연금·임금제도 넘어야 할 산


[앵커]

보신 것처럼 상당수의 베이비부머들은 정년이 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자녀세대, 즉 청년들의 마음은 복잡합니다. 가뜩이나 구하기 힘든 일자리 때문이지요. 또 정년이 늘면 연금을 받는 시기는 그만큼 늦춰야 하는데 이것 역시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거리에서 만난 청년들에게 정년 연장에 대한 생각을 물었습니다.

[김지영/서울 보라매동 : 찬성하는 쪽이에요. 옛날이랑 달리 지금은 그래도 체력적으로 60세랑 65세는 노인들이 아니잖아요.]

반면 부정적인 입장도 적지 않습니다.

[이현우/서울 양평동 : 정년이 늘게 되면 일자리가 당연히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희가 들어갈 수 있는 일자리 수가 줄어든다는 의미니까요.]

정년이 늘면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덜 뽑지 않겠냐는 것이 취업준비생들의 걱정입니다. 

이런 부담을 덜려면 정년을 늘리는 것과 함께 임금체계를 손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일한 햇수가 아니라 맡는 일에 따라 월급을 정하자는 것입니다.   

관건은 연공서열에 익숙한 베이비부머들이 이런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입니다.

또 정년이 늘어나는 만큼 연금이나 복지 혜택을 받는 시기는 늦춰질 수 있습니다.

현재 65세인 노인 기준이 대표적입니다.

이 기준을 높이면 기초연금이나 지하철 경로 우대를 받는 나이도 따라 올라갑니다.

현재 62세인 국민연금을 받는 나이 역시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이런 숱한 과제에 정년 연장을 놓고 사회적 합의에 이르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디자인 : 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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