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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수능 국어 인기 강사의 댓글 조작 사건

 
[대성마이맥 홈페이지 캡처]

[대성마이맥 홈페이지 캡처]

댓글 조작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이번엔 유명 인터넷 수능 국어 강사 박광일(44)씨가 주인공입니다. 경쟁 강사들을 비방하는 댓글을 인터넷 이곳저곳에 올렸습니다. 박씨의 댓글 조작은 수학 강사 삽자루(본명 우형철)씨가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씨가 필리핀에 '온니컴퍼니'라는 이름의 작은 회사를 설립한 뒤 300개 이상의 아이디를 만들어 댓글을 조작했다"고 폭로하면서 밝혀졌습니다.
 
대성마이맥은 어제(24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박씨를 형사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다만, 수험생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박씨의 강의는 예정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오늘 대성마이맥 강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에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큰 죄를 지었다. 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치동 4대천왕'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박씨에 대해 '수험생들이 믿고 따랐던 강사였던 만큼 충격과 배신감이 크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반면 폭로 시기가 적절치 않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능을 불과 몇 달 앞둔 시기에 댓글 조작을 밝혀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필요가 있느냐'는 겁니다. e글 중심이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황교안에 쏟아진 말말말..."약올리나?" vs "해프닝"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디시인사이드
"너무 충격이 큽니다. 어째서 그런 일을 하셨는지 정말 실망스럽고 환멸감이 드네요. 제가 당신의 교재와 강의로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니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평생 뉘우치고 반성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ID ‘ㅇㅇ’
#디시인사이드
"해야했을까. 박광일 수강생은 아닌데 사람 진짜 괜찮아 보이던데 좀 충격받음. 공교육계에도 있었고 EBS에도 있었고 대성마이맥까지 올라온건데 그런 사람이 굳이 그런 짓을 했어야 했을까?"
ID 'ㅇㅇ'
 
#오르비
"라는 글들 보면 제보자 삽자루는 할 일 다한 거라고 봄. 잘못된 건 빠르게 밝히고, 시정해야 할 일임. 그게 올바른 거고."
ID '성대탈출넘버원'
#네이버
"몇 달 동안 증거자료 철저히 모으고 벗어날 수 없게 준비해 둠. 근데 그걸 터뜨린 시기가 아쉽다는거지. 올해가 교육과정 바뀌기 전 마지막 수능이라 의대, 서연고 다니는데도 반수하는 애들 널렸는데 치열한 마지막 입시에서 1타강사 듣는 현강 인강생들 많을텐데 이렇게 마무리되면 100% 지장갈 거잖슴. 제보했다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 시기 때문에 뭐라 한 거임."
ID 'soph****'
 
#오르비
"국어 현강 판 뒤집을 정도임? 저는 그냥 박광일에 대해 '아..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참 애쓴다' 정도고 계속 박광일 인강 들을 거 같은데? 저 같은 사람 많지 않나요. 이미 듣던 거 안 들을 사람도 없고 들으려고 계획했던 거 안 들을 사람도 없을 거 같은데."
ID '쪼문락낙지'
#네이버
"박광일 샘 수업듣고 대학갔는데 너무나 안타깝네요. 이 사건을 계기로 강사들 사이에 상도가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ID '0624***'
 

김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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