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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미국 vs 중국 세계 최고 수퍼컴 전쟁 중…한국은 15위

세계 최고의 수퍼 컴퓨터 TOP 500

세계 최고의 수퍼 컴퓨터 TOP 500


미국의 수퍼컴퓨터 ‘서밋’이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세계 최고 수퍼컴퓨터 자리에 올랐다. 한국의 ‘누리온’은 지난해 연말과 비교하면 두 계단 순위가 하락한 15위를 차지했다.
 
국제수퍼컴퓨터학회(ISC)는 1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수퍼컴퓨팅 컨퍼런스(ISC High Performance, 이하 ISC)’에서 발표된 ‘2019 세계 최고 수퍼컴퓨터 톱 500’에서 미국 에너지부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서밋(summit)’이 세계 최고 성능의 수퍼컴퓨터라고 발표했다.
 
서밋은 1초에 약 15경 회의 연산을 할수 있는 실측성능 148.6페타플롭스(Pflops)로 1위에 올랐다. 개인 컴퓨터 약 16만대와 맞먹는 성능이다. 1페타플롭스는 1초당 1000조번의 수학 연산 처리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70억명이 420년 걸려 마칠 계산을 1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
 
이어서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시에라(Sierra)와 중국의 선웨이 타이후라이트(Sunway TaihuLight)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수퍼컴퓨터 최다 보유국은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은 ‘톱 500’ 중 219대로 전체 43.8%를, 미국은 116대(23.2%)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 29대, 프랑스 19대, 영국 18대 순이다.
 
한국의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수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실측성능 13.9페타플롭스(Pflops)로 15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상청의 ‘누리’, ‘미리’가 각각 99위, 100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수퍼컴퓨터 톱 500’의 모든 시스템이 처음으로 페타플롭스(PF)급 이상의 성능을 기록, 갈수록 수퍼컴퓨터 성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수퍼컴퓨터 전쟁을 예고했다.
 
 
글·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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