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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7월이 코앞입니다. 상반기에 '열심히 공부하겠다'거나 '새 친구를 사귀겠다'는 등 각자의 목표를 만들었을 여러분, 잘 지켜냈나요. 아쉬움이 남는다면 이번 주 소중 책책책에서 한 권 골라 새로운 목표 설정을 위한 영감을 받길 바랍니다.
정리=강민혜 기자 kang.minhye@joongang.co.kr

 
『십대를 위한 실패수업』
루크 레이놀즈 글, 정화진 옮김, 216쪽, 청어람e, 1만3000원
 
"우리가 행복하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야 해!" 저자가 책을 찾는 독자들에게 먼저 던지는 제안이다. 저자는 실패·역경·실수 세 가지는 두려움을 만드는 게 아니라 두려움을 없앨 길을 찾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안 좋은 일을 겪으면 그걸 통해 앞으로 어떻게 할지 다른 길을 모색할 기회가 된다는 내용인 셈이다. 실패하면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접는 게 아니라 몇 번 더 실수해서 '자신만의 성공'을 이뤄내야 한다는 게 여러분을 위해 내놓은 해결책이다. 저자 자신도 중학교 1학년을 마친 후 크고 작은 실패를 여러 번 거치면서 삶에 대해 많은 걸 배웠다고. 아직도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는 저자를 따라 세계 곳곳에서 실패를 딛고 일어난 유명인들의 일화를 만나보자. 중학생 이상. 
 
『평생 도움 초등 독서법』
사이토 다카시 글, 김정화 옮김, 유난희 그림, 80쪽, 위즈덤하우스, 1만1000원
 
소중 책책책 코너를 보고 한 번도 소중 e메일로 책을 신청하지 않았던 독자들, 주목하길 바란다.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교육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학교 수업을 더 재미있게 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학교 선생님으? 키우는 일'을 한다. 그는 자신의 직업을 통해 초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올바른 '독서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이 책을 쓴 이유다. 여러분에게 저자만의 '독서 마법'을 설명하려는 것. 일단 알아 두면 평생 쓸 수 있고 시험공부를 할 때는 상대적으로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양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논리다. 궁금하지 않은가. 한 번도 소중 책을 신청하지 않았던 당신, 구미가 당긴다면 이 책을 신청해 받을 기회를 얻길 바란다. 초등 고학년 이상.
 
『어린이 라틴어 수업』
미노 밀라니 글, 사라 놋 그림, 황지영 옮김, 86쪽, 청어람아이, 1만3000원
 
고대 로마인들은 왜 '메멘토 모리', 즉 죽음을 기억하라고 했던 걸까. 친구들은 라틴어에서 어떤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 '카르페 디엠'은 대체 무슨 뜻이기에 널리 쓰이는가. 학교 가기 싫을 땐 어떤 라틴어를 내놓으면 될까. 고대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왜 '칼렌데'라는 말을 자주 썼으며 이 말은 왜 오늘날 '달력'이 된 걸까. 친구가 멋진 일을 해냈을 땐 왜 '아드 마이오라'라고 말하는 걸까. 자, 하나도 모르겠다면 이 책에서 답을 찾길 바란다. 책은 여러분에게 낯설 라틴어를 소개하고 관련된 수천 년 역사와 문화를 들려준다. 라틴어는 오늘날 사라진 언어지만 여전히 곳곳의 법·생물학·의학·종교·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분도 책으로 라틴어를 공부하고 친구에게 새로운 응원 메시지를 라틴어로 말해보는 건 어떨까. 초등 고학년 이상.
 
『내가 올챙이야?』  
다시마 세이조 글·그림, 황진희 옮김, 40쪽, 계수나무, 1만2000원
 
"정신을 차려 보니, 내 몸이 연못만큼 커져 있지 뭐야. 그때 개구리들이 다가와 가르쳐 주었어. 뭐라고 했을까?"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 새끼'를 마음에 품은 학생이라면 이 동화를 눈여겨보길 바란다. 책은 주변과 다른 겉모습 때문에 따돌림당하는 바다 생물 이야기를 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는 개구리 같은데 주변에서는 자꾸 아니라고 괴롭히니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함께 지내던 개구리 형제들은 위로하지만 새로 만난 친구들은 '아직도 올챙이'라며 놀리고 괴롭힌다. 급기야 '너는 달라!' 하며 폭력을 가하는 새 친구들에게 자신도 모르는 힘으로 대응하게 된 주인공. 과연 그의 진짜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또, 여러분은 겉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주인공을 차별한 결과 무시무시한 벌을 받은 새 친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책을 읽고 소중에게 알려주자. 초등 저학년 이상.
 
손지우 독자의 나도 북마스터
『꼬마 농부의 사계절 텃밭 책』
칼로린 펠리시에·비르지니 알라지디 글, 배유선 옮김, 엘리자 제앵 그림, 96쪽, 이마주, 1만8000원
이 책은 여러 식물들을 키우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그 외 몇몇 식물들로 향주머니, 꽃다발 만들기, 퇴비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방법도 있지요.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꼬마 농부의 사계절 텃밭 책』을 보물이라고 느낄 거예요. 저 또한 책을 받고 기뻤고 당장 씨앗을 사러 갔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분류’죠. 봄·여름·가을·겨울 이렇게 사계절로 나누어 계절에 맞는 다양한 식물 키우는 법들을 소개하거든요. 읽고 나면 식물을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저도 현재 깻잎·상추 등을 키우고 있지요. 앞으로도 더 많은 식물을 기르고 싶습니다. 식물 생김새나 특징에 대해 잘 나와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읽기에도 좋겠어요. 식물에 관심이 없어도 이 책을 보면 식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커질 거라 생각해요.
글=손지우(경기도 독정초 6) 독자
 
소중 책책책 6월 10일자 당첨자 발표
6월 10일에 소개한 책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밀린 학생에게는 다른 추천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당첨된 친구들은 책을 읽고 서평을 써서 소년중앙 홈페이지(sojoong.joins.com)의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여러분이 작성한 서평은 소년중앙 지면에 소개합니다.
『지구를 벗어나는 13가지 방법』오연하(인천 가현초 5)
『난생신화 조작 사건』김지우(서울 개운중 1)
『초등속담 팩트체크』오중환(서울 두산초 6)
『넌 어디서 온 거니?』신유림(경기도 어정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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