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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칭따오·하이네켄,수입맥주 '3강'…카스 쫓는 테라

편의점의 일본 맥주. 일본맥주 아사히가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앙포토

편의점의 일본 맥주. 일본맥주 아사히가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앙포토

수입 맥주 3강이 굳어졌다. 중앙일보가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에 의뢰해 올해(1~5월) 수입 캔맥주 판매액을 조사한 결과 아사히(롯데아사히주류)·칭따오(비어케이)·하이네켄(하이네켄코리아)이 1·2·3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앙일보가 지난해 1월 조사한 결과([별별 마켓] 편의점, 아사히·칭다오 1·2위)와 별반 다르지 않다. 3사의 편의점 시장점유율은 80% 이상이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A편의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맥주(판매액 기준)는 아사히·칭따오·하이네켄·1664블랑·호가든 순이었다. B편의점은 아사히·칭따오·1664블랑·하이네켄·호가든으로 3·4위만 달랐다. C사의 순위는 A사와 같았다. 나라별로 보면 일본(아사히)·중국(칭따오)·네덜란드(하이네켄)·프랑스(1664블랑)·벨기에(호가든) 맥주 순으로 소비자 선택을 받은 셈이다.  
 
편의점 업계와 제조사는 개별 브랜드의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조사에서 아사히를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는 "2017년 약 4000만캔(350·500mL) 팔렸다"고 밝혔다. 수입 맥주의 성장세를 고려하면 지난해 그 이상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아사히 제품 중 캔맥주 비중은 약 70%를 차지한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올해 5월까지 맥주 수입량은 15만486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만9476t)보다 3.6% 증가했다. 반면 1t당 수입가는 772달러로 지난해(814달러)보다 5.4% 내렸다. 체코 등 수입가격이 낮은 맥주가 많이 수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체코 맥주의 수입 신고가는 1t당 500달러로 일본(838달러) 맥주의 60% 수준이다.  
앞으로도 아사히가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 맥주가 '4캔 1만원'으로 수입가에 상관없이 가격 변별력은 사라졌다"며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맥주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한동안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맥주를 찾는 기간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은 카스 1위, 발포주 필라이트 선전     
국산 캔맥주 중에선 카스 500mL가 독보적이었다. A편의점서 많이 팔린 캔맥주는 카스·필라이트후레쉬·필라이트 순이었다. 모두 500mL 기준이다. B사는 카스 500mL와 355mL가 1·2위를 차지했으며, 필라이트후레쉬가 3위였다. C사 역시 카스 500mL·355mL가 1·2위를 차지했고, 클라우드가 3위에 올랐다.  
 
맥주 시장점유율 46%(유로모니터 조사 기준)에 달하는 카스가 편의점서도 우월적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가성비를 앞세운 하이트진로의 발포주 필라이트가 뒤를 이었다. 필라이트는 한때 '12캔 1만원'에 팔리기도 했다.  
 
A·B사에서 테라가 6·8위에 오른 점도 흥미롭다. 테라는 지난 3월 말에 시장에 나왔다. 조사(1~5월) 기간 중 영업 기간은 2개월(3월 21일 출시)에 불과한 데도 불구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테라를 선보인 하이트진로는 "출시 50일 동안 130만 상자(3900만병, 330mL 기준)가 팔려 역대 맥주 신상품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CU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수입 맥주는 갈수록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다. 올해 판매액 기준 수입 맥주 비중은 61%로 국산 맥주를 크게 앞질렀다. 2017년 57%, 지난해 60%를 넘긴 후 지속해서 늘고 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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