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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한국당 러브콜에 “과대평가…민주당과 더 자주 접촉”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제공]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와 이국종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제공]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의 리스트에 이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과대평가”라며 정중히 사양 의사를 밝혔다.  

 
2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이 교수는“병원 내 정치도 잘 못한다”며 “과대평가해 주신 것 같다. 그런 주제가 못 된다”고 밝혔다.  
 
한국당 인재영입위는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 약 2000여명의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면서 이 교수의 이름을 당내 복수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은 지난해에도 이 교수에게 비상대책위원장 직을 제안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이와 관련 “요즘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응급의료체제 강화를 위한) 항공망을 구축시키는 데 정신이 없다”며 “항공기 도입하는 게 보통일이 아니다. 여기에 전력하고 싶다”고 한국당의 러브콜에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이 교수는 최근의 한국당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질문에 “여야가 다 잘해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래도 이재명 지사도 그렇고, (아주대병원이 위치한) 지역구 국회의원도 모두 민주당이어서 한국당보다는 민주당 분들과 더 자주 접촉하는 것 같다”고 한국당과는 선을 그었다.  
 
한편 한국당은 ‘코리안 특급’ 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KBO) 국제홍보위원,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이자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쏘카’의 이재웅 대표 등을 영입인재 명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61’의 정태호 대표는“저도 기사는 봤다. 의사를 물어본 적도 없고 박찬호는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따로 만나거나 통화한 적도 전혀 없다. 그 기사 때문에 여기저기서 연락 왔지만 한국당에서 연락 온 적은 없었다”며 “정치할 의사도 전혀 없고 지금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 인재영입위는 이들 중 164명을 1차 영입 대상으로 분류한 뒤 늦어도 9월 말까지는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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