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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3년만에 한국 온다…문 대통령 만나나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겸 CEO [연합뉴스]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겸 CEO [연합뉴스]

 
 손정의(62)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이 다음 달 초 방한한다. 손 회장은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국내 기업인과의 만남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9월 말 한국을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접견하고 이 부회장을 만난 이후 약 3년 만이다.
 
20일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에) 손정의 회장 접견 신청이 와 있고 검토 중이다. 대통령께서 (동북아) 수퍼그리드에 관심이 많아서 접견도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손 회장과 문 대통령이 논의를 나눌 것으로 보이는 '동북아 수퍼그리드'는 동북아시아 지역 전력망을 하나로 묶는 사업이다. 대륙과 단절된 한국과 일본의 전력망을 중국, 몽골, 러시아의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공급받는다는 구상이다. 
 
문 대통령과 손 회장은 혁신 성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개별적으로 만난 글로벌 기업인은 지난 3월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가 유일하다. 
 
손 회장은 지난 2016년 방한 당시에는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방안을 논의했다. 
손 회장은 한국계 일본인으로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투자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창업자다. 벤처 업계에서는 '벤처 투자의 귀재'로 불린다. 그가 이끄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SVF)는 영국 반도체 기업 ARM과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투자자이자, 차량공유 기업 우버의 최대 투자자다. SVF는 1차로 900억 달러(약 104조5000억원)의 펀드를 굴리고 있다. 
 
위문희·김정민 기자 kim.jungmin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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