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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문회 대신 원탁회의…여야, '정상화' 접점 찾나



[앵커]



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조건으로 내건 경제 청문회가 여야간 접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문희상 의장이 제안한 경제 원탁회의에 대해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책임자 참석과 성실한 자료 제출이 전제된다면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경제실정에 대한 낙인만 거둔다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갑자기 왜) 회의가 잘 안 열려서 뵙지를 못했습니다.]



83일만에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였지만 한국당 의원들의 자리는 비어있었습니다.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을 잡는 회의로 한국당은 당초 참석하기로 했지만 입장을 바꿨습니다.



[정성호/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 자유한국당에서도 청문회 자체를 거부한다거나 그런 의사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오늘 다만 절차적인 그 계획서 채택 건이기 때문에 여당에서 알아서 진행해달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 참석은 국회 정상화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확실히 청문회 참석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청문회 통해 저지하겠다고) 그때까지 국회 정상화가 된다는 것을 전제로.]



이런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안한 경제원탁회의를 두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접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경제실정 그리고 국가 부채에 대한 책임, 이런 낙인을 거둔다 그러면 우리에게 새로운 대화는 시작될 수 있겠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청와대와 각 부처 책임자들이 반드시 참여하고 자료를 성실히 제출한다면 경제원탁회의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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