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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의 다짐 “선배전우들의 호국정신,저희가 이어가겠습니다”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가 열렸다. 훈련소 장병들은 선배 전우들에게 태극기 터널을 만들어 감사의 뜻을 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환영행사를 펼쳤다.프리랜서 김성태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가 열렸다. 훈련소 장병들은 선배 전우들에게 태극기 터널을 만들어 감사의 뜻을 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환영행사를 펼쳤다.프리랜서 김성태

육군훈련소(이하 훈련소)는 19일 연무관에서 논산지역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보훈단체 회원들을 부대로 초청,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ㆍ25 참전용사와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논산지역 9개 보훈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헌병 차량과 헌병 MC의 호위를 받으며 훈련소에 도착했다. 선배 전우들이 탄 차량이 연무관(다목적 강당) 앞에 도착하자, 군악대의 힘찬 환영연주가 시작됐다. 구재서 훈련소장을 비롯한 훈련소 장병들은 이들을 뜨거운 박수로 맞았다. 
연무관에 들어선 선배 전우들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최대한의 예우를 위해 훈련소 기간 장병 100여 명이 만들어 낸 태극기 터널을 지났다. 영상은 이들 선배 전우들이 태극기 터널을 지나며 입장하는 장면이다. 
후배 장병들은 손에 든 태극기를 들어 보였고, 큰 함성으로 이들을 환영했다(아래 영상).
훈련소 장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는 선배 전우들을 환영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훈련소 장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는 선배 전우들을 환영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참전용사들에게 익숙한 시대별 군가 메들리, 군악 연주와 의장대 및 특공무술 시범, 장병 감사편지 낭독 등이 이어졌다.  
육군 의장대 시범장면. 프리랜서 김성태

육군 의장대 시범장면. 프리랜서 김성태

아래 영상은 이날 시범장면이다.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특공무술과 태권도 시범이 선보였다. 프리랜서 김성태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특공무술과 태권도 시범이 선보였다. 프리랜서 김성태

격파시범 장면. 프리랜서 김성태

격파시범 장면. 프리랜서 김성태

격파시범을 선보이고 있는 장병들. 프리랜서 김성태

격파시범을 선보이고 있는 장병들. 프리랜서 김성태

육군2작전사령부 장병들의 태권도 시범. 프리랜서 김성태

육군2작전사령부 장병들의 태권도 시범. 프리랜서 김성태

후배 장병들은 행사장인 연무관 곳곳에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글이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해 선배들에게 예우를 다 했다.
한편 이날 연무관 일대에서는 수리온과 아파치 헬기 등 다양한 군 화력장비와 물자들이 전시됐다. 또한 훈련병들의 훈련과 생활 모습 등 일상이 담긴 사진전과 장병들이 쓴 감사편지 등도 관람할 수 있었다.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에서 선배 전우들이 전시된 아파치 헬기를 관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에서 선배 전우들이 전시된 아파치 헬기를 관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장에 전시된 수리온 헬기. 프리랜서 김성태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장에 전시된 수리온 헬기. 프리랜서 김성태

군 화력장비 전시. 프리랜서 김성태

군 화력장비 전시. 프리랜서 김성태

무공수훈자회 논산지회장 강대형 옹(73)은 “매년 잊지 않고 정성을 다해 환대해 주는 후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렇게 발전한 군의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후배 전우들과 자리를 함께한 선배 전우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후배 전우들과 자리를 함께한 선배 전우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도 초청됐다. 어린이들의 경례 자세는 서툴지만 최대한 예를 다한 모습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도 초청됐다. 어린이들의 경례 자세는 서툴지만 최대한 예를 다한 모습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환영행사가 끝난 뒤 선배 전우들은 오찬을 병영식당에서 현역간부들과 함께했다. 식사 후에는 이들에겐 손 선풍기ㆍ장병 감사편지 등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완규(28) 훈련병은 “오늘 행사를 눈으로 직접 보면서 많은 걸 생각하고 느낄 수 있었다”며 “내 조국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고, 선배 전우님들을 어떻게 예우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구재서(56·소장) 훈련소장이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에서 선배 전우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하고 있다.프리랜서 김성태

구재서(56·소장) 훈련소장이 1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6.25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초청 행사에서 선배 전우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하고 있다.프리랜서 김성태

구재서(56·소장) 훈련소장은 “훈련소 전 장병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국민이 부여한 정병 육성의 숭고한 임무를 앞으로도 묵묵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문규 기자,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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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