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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우리 동네 라이프 톡

200여 명 즉석 채용… ‘경단녀’ 오세요  
서울 광진구 구인·구직 행사

 
지난 3월 열린 ‘광진·동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여성들이 취업 정보를 얻기 위해 모여들었다. [사진 서울 광진구]

지난 3월 열린 ‘광진·동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여성들이 취업 정보를 얻기 위해 모여들었다. [사진 서울 광진구]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일자리를 찾는 건 쉽지 않은 도전이다. 이에 서울 광진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광진구는 이달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에서 ‘2019년 제2차 광진·동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광진구가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과 신규 구직자와 우수한 인재를 찾는 참여기업 간 일자리를 연계해 동부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실제 채용계획이 있는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관, 취업서비스관 및 이벤트행사관 등 34개 부스를 운영한다. 채용관에서는 16개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일대일 면접을 통해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다양한 면접 기회를 부여해 취업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취업서비스관에서는 ▶세종대와 건국대의 VR 면접 및 AI 자기소개분석 ▶취업지원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행사관에서는 ▶귀 터치 테라피 시연 ▶이미지 메이크업 등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장 1층에선 각각 50세 이상 세대를 위한 취업컨설팅과 노무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후에도 채용이 성사되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동부여성발전센터와 광진구 일자리센터 소속 전문 직업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취업상담 및 취업알선을 돕는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한 후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광진구 일자리센터 또는 서울특별시동부여성발전센터에서 문의할 수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검정고시 합격률 93%…용산구가 청소년 꿈에 날개 달아준다
서울 용산구, 검정고시 멘토링
 
 
서울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해밀 검정고시 멘토링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 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해밀 검정고시 멘토링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 서울 용산구]

서울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해밀(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 검정고시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 청소년 꿈을 지원한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중 하나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 과정인 해밀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해밀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수업을 진행한다. 기초과정에서는 전문가 상담이, 심화과정에서는 맞춤형 학습클리닉이 운영된다.  
 
해밀 검정고시 멘토링 사업 성과는 좋다. 지난 4월에 열린 '2019년도 제1회 서울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꿈드림 이용 청소년 30명이 응시해, 이 중 28명(중등 졸업 학생 8명, 고등 졸업 학생 20명)이 합격했다. 93%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한 학생들의 사후관리도 이어진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생 중 희망자를 모집해, 수능대비반을 운영한다. 중등 졸업한 검정고시 합격자는 고등학교 진학을 도움 받을 수 있다.  
 
해밀 검정고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용산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만9세 이상 24세 미만 청소년 중 제적, 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 미진학 청소년,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및 출석일수 미충족, 가출, 자퇴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초·중·고 검정고시는 오는 8월 7일에 치러진다. 원서접수는 17일부터 21일까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해밀 검정고시 멘토링 사업이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률 93%를 기록했다”며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생활할 수 있도록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면허증 자진반납하는 고령운전자에게 10만원 선불교통카드 지급
서울 강남구, 안전한 교통 조성 앞장

 
지난 6월 일본에서 80대 남성이 승용차의 브레이크와 가속기를 잘못 밟아 주차장에서 부인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인구 4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일본에선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파트 단지 옆 어린이보호구역에 느닷없이 차량이 돌진해 어린이가 크게 다치고, 회전 교차로에서 오른쪽의 차량을 보지 못하고 들이 받는 사고가 모두 70~80대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강남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 1000명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책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강남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0만원이 충전된 선불교통카드를 지원 받게 된다.
 
반납 방법은 간단하다. 강남·수서경찰서 민원실, 강남면허시험장 중 한 곳을 방문해 면허증을 반납하고, ‘교통카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신청한 달을 기준으로 다음달 15일 이후 주민센터에서 선불교통카드를 찾아가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이광우 교통행정과장은 “사업을 시행한 이후 지난달 360명이 면허증을 반납했다”면서 “앞으로도 ‘필(必)환경도시 강남’에 걸맞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비인기 종목 인기몰이 나설 견인차, 검도단 창단  
서울 성북구 생활체육 활성화
 
 
서울 성북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검도단 창단식을 열고 감독 지도자와 각 선수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서울 성북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검도단 창단식을 열고 감독 지도자와 각 선수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서울 성북구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검도단을 창설했다. 성북구청은 지난 7일 성북구청 아트홀에서 검도단 창단식을 열고 감독 지도자와 각 선수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성북구 검도단은 감독 1명과 선수 14명 등 총 15명이 원팀을 이뤄 활동한다. 검도단은 오는 10월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감독 및 선수 인건비, 훈련비 등 선수단 운영비는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 ㈜새빛파트너스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앞서 성북구청은 지난 5월 새빛파트너스 및 서울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비인기 운동종목의 인기화에 본격 앞장서기 시작했다. 구청은 이번 검도단 창단을 계기로  지역단위 체육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성북구 선수단 창단이 비인기 종목의 저변확대 와 성북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수는 물론 동호인 간 더욱 결속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윤 기자 kim.nayoon@joon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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