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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간호학과 남학생, 군사학과 여학생…교육혁신으로 금남·금녀의 벽을 깨다

동명대학교
대학가도 성별 파괴 현상이 뚜렷하다. 여러 학과에서 금남(禁男), 금녀(禁女) 벽이 무너지고 있다. 부산시 남구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인 동명대학교가 그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동명대]

[사진 동명대]

동명대 간호학과에서 남학생을, 군사학과에서 여학생을 만나는 것이 흔한 일이다. 재학생 4명 중 1명(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뷰티케어학과·식품영양학과·유아교육과 패션디자인전공 등에서도 남학생이 5명 중 1명(20%)을 넘나들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 재학생 중 남학생은 ▶4학년 96명 중 25명(26%) ▶3학년 84명 중 23명(27%) ▶2학년 71명 중 19명(27%) ▶올해 신입생(1학년) 68명 중 16명(24%)이다. 전체 재학생 319명 중 남학생은 83명(26%)으로 4명 중 1명이 넘는다.
 
군사학과 여학생은 ▶4학년 20명 중 2명(10%) ▶3학년 27명 중 5명(19%) ▶2학년 32명 중 13명(41%) ▶1학년 30명 중 9명(30%)이다. 전체 재학생 109명 중 여학생이 29명(27%)으로 역시 4명 중 1명 이상이다.
 
[사진 동명대]

[사진 동명대]

간호학과 재학생의 실력도 자랑할 만하다. 지난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졸업예정자 7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지난 2014년 이후 6년 연속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도 금남 학과라는 인식이 강했던 ▶뷰티케어학과 ▶식품영양학과 ▶유아교육과 ▶패션디자인전공 등에서도 남학생은 ▶4학년 171명 중 31명(18%) ▶3학년 177명 중 36명(20%) ▶2학년 157명 중 26명(17%) ▶1학년 169명 중 32명(19%)으로 남학생 비율이 5명 중 1명에 달한다.
 
정홍섭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과 현실사회 기여도 제고를 위해 ‘깸’의 두 가지 의미(Break & Awake)를 담은 ‘개방-실용-공유-융합’을 화두로 교육혁신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로 여러 학과의 성별 장벽 깸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유지취업률 부산·울산 사립대 1위를 기록한 동명대는 지난달 24일까지 11회에 걸쳐 4학년생 880여 명이 참석하는 이색 취업캠프를 개최해 화제가 됐다.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수영구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취업캠프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최근 졸업한 선배와 교수가 따뜻한 마음으로 취업을 응원·격려하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소개해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취업 의지를 높였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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