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윤석열과 검찰 선후배 황교안 "누구와도 악연 없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중앙포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중앙포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선후배 관계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윤 후보자와의 악연설에 대해 "누구와도 악연이 없다. 그냥 법대로 원칙대로 진행하고 집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윤 후보자와 황 대표는 검찰 10년 선후배 사이다. 황 대표가 연수원 13기, 윤 후보자가 23기다. 1994~2011년 함께 검사 생활을 했다. 선후배 간 친분은 약하지만 둘 사이 악연은 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법무부 장관은 수사 보고를 받고 그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다"면서 "합법적인 이야기를 한 것 외에는 부당한 압력이 없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자의 청문회에 대해선 "모든 공직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엄정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며 "원칙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윤 후보자는 국정원 댓글 수사 수사팀장을 황 대표는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윤 후보자는 2013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댓글 수사 외압과 관련해 "황교안 장관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압 때문에 수사와 공조를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느냐'는 질문에 "수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됐던 것"이라고 답했다.
 
그해 6월 윤 후보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고 있다. 장관이 저렇게 틀어쥐고 있으면 수사지휘권 행사가 아니고 뭐냐"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둘의 악연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도 이어졌다. 윤 후보자는 2017년 5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복귀해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를 직접 수사하진 않았지만, 적폐청산 수사가 야당을 겨냥하고 있고 황 대표가 야당의 수장을 맡고 있는데 이것도 악연이라면 악연"이라고 말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