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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손혜원 의혹 기소된 건 그나마 다행…수사 끝 아냐”

손혜원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손혜원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부동산 의혹 관련 수사결과에 대해 “그나마 기소된 것은 다행이지만 수사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 경제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며 “앞으로 계속 제기될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 부동산 의혹을 수사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일)는 이날 손 의원을 부패방지법,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손 의원이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해 본인과 지인·재단 등 명의로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14억원 상당 부동산을 미리 매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관련 손 의원은 “차명이면 전 재산을 국고로 환원하겠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왔다. 그는 지난 3일 검찰 소환 조사 때도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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