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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YG 성접대 의혹 관련 ‘정 마담’ 소환

YG엔터테인먼트 사옥 모습. [뉴시스]

YG엔터테인먼트 사옥 모습. [뉴시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터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유흥업소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정 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 강남 유흥업계 인물로 알려진 A씨는 이번 의혹을 규명할 핵심 관계자로 꼽힌다.
 
MBC ‘스트레이트’는 양 전 프로듀서 등 YG 측이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에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지난달 27일 보도했다. 접대 자리에는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으며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이다.  
 
경찰은 A씨를 성매매 알선 통로로 보고, 당시 접대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이 동원됐는지, 실제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일부 여성들이 술자리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는 없었다며 의혹 전반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언급한 여성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언론에 보도된 내용 등을 토대로 이들이 대가를 받고 성매매를 한 사실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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