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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아기 얼굴만 한 피가…” 고유정 현 남편 공개한 사진

[사진 JTBC]

[사진 JTBC]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의붓아들 살해 의혹을 제기한 현 남편 A씨가 사고 당일 촬영한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A씨의 아들이자 고유정의 의붓아들인 B군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쯤 충북 청주시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군은 발견 당시 얼굴 주변에 피를 흘린 채 침대 위에 엎드려 있었다.
 
사고 흔적은 A씨가 17일 JTBC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 사진에는 침대 중앙 부근에서 혈흔이 발견됐다. 
 
A씨는 “아기 얼굴만 한 피가 뿜어져 있었다. 전기매트에 피가 흡수돼서 매트리스까지 피가 번진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B군의 입 주변에 발견된 혈흔은 소량이라는 경찰의 입장과 배치되는 주장이다.
 
그는 또 아들의 장례 등으로 자신이 경황이 없는 틈에 고유정이 피가 묻은 전기매트와 요 등을 모두 버렸다며, 주요 증거물을 폐기할 수 있도록 사실상 경찰이 방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경찰은 B군의 사인(死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결과에 따라 ‘질식사’로 보고 있다. 그러나 A씨는 2차 부검 때 ‘압착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받고도 경찰이 이를 공개하지 않고 고유정에 대한 조사도 현재까지 단 한 차례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지난 4일 구속됐다. 지난 13일에는 ‘의붓아들’ 살인 혐의로 A씨에게 고소당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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