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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살 어린이, 강풍에 떨어진 아파트 유리창 파편 맞고 숨져

중국 허페이성 스자좡 시의 고층 아파트. [중앙포토]

중국 허페이성 스자좡 시의 고층 아파트. [중앙포토]

중국에서 5세 어린이가 20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유리창 파편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CCTV는 지난 13일 중국 관둥성 선전시 푸톈구에서 엄마와 함께 유치원에 가던 5세 어린이가 고층 건물에서 떨어진 유리창 파편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어린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사흘 만에 숨졌다.   
 
경찰은 20층의 한 아파트 유리창이 강풍으로 깨져 유리 파편이 떨어지며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경찰은 해당 아파트 관리 회사에 안전 점검을 실시 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문제가 된 회사에 어떠한 사법 조치가 내려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 어린이의 삼촌은 웨이보(중국의 트위터)를 통해 "병원비가 7만5000위안(약 1283만원) 나왔으나 아파트 관리회사는 보상금으로 3000위안(약 51만원)을 제시해 병원비도 부족하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중국에서는 고층 건물에서 떨어진 물건으로 다치는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 남성이 건물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졌고, 지난해 중국 광저우에서는 건물에서 떨어진 개에 맞아 중상을 입기도 했다. 
 
CCTV는 중국 고층 건물에서 외벽 타일이나 유리창, 화분 등이 떨어질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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