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中당국 "풍계리 인근 훈춘 지진 원인은 쇄석장 폭파작업"

중국 지린성 훈춘서 규모 1.3 지진 [CENC 홈페이지 캡처]

중국 지린성 훈춘서 규모 1.3 지진 [CENC 홈페이지 캡처]

중국 지린성 훈춘(琿春)시 당국이 17일 발생한 규모 1.3의 지진은 쇄석(碎石)장에서 진행한 폭파작업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훈춘시위원회 선전부는 이날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조사 결과 훈춘시의 한 채석장에서 생산 상의 필요 때문에 폭파작업을 진행했다"며 지진의 원인을 밝혔다.
 
중국 당국은 이날 오후 7시 10분(현지시간) 쯤 폭약 2.7t을 이용해 1차 폭파를 했고, 40분쯤 뒤 폭약 3.3t으로 2차 폭파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건축물의 파손도 없다"며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위성 사진상으로 볼 때 지진 발생 지점은 산지이며, 인근 마을의 상인들은 오후 7시 쯤 폭발음을 듣거나 진동을 느끼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지진관측기관인 중국지진대망(CENC)은 이날 오후 7시 38분쯤 훈춘에서 규모 1.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CENC는 지진 진원의 깊이가 0km로 '폭발이 의심된다'는 뜻의 의폭(疑爆)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지진이 감지된 위치가 북한 함경북도 길주 풍계리 핵실험장과 근접해 있어서 북한 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CENC는 과거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이 감지됐을 때 사용한 '의폭'을 사용해 설명한 바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