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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19년 7월 추천공연

7월 추천공연
이색 형식으로 꾸민 작품들이 한여름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고 벽·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한다. 관객은 퍼포먼스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될지 몰라 공연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 ‘포스트 아파트’는 건축물 전시와 안무, 영상, 사운드 등으로 이뤄진 다원 공연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은 정형 시구에 힙합 스타일 음악을 입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9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8월 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제목은 ‘잔혹한 힘’이라는 의미의 스페인어다. 무대는 슬픔에서부터 환희까지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강렬한 음악과 화려한 몸짓으로 꾸며진다.
 
이 작품은 2005년 아르헨티나에서 초연한 후 전 세계 360개국에서 순회 공연을 펼쳤으며 총 650여만 명이 관람했다. 미국 뉴욕에선 9년 동안 오픈런(무기한 장기 공연)을 한 데 힘입어 올해 라스베이거스에 입성했다.
 
이번 내한 무대에선 지난해에 이어 가수 장우혁, 배우 최여진을 특별 초대해 함께한다. 장우혁은 러닝머신 위를 숨 가쁘게 달리는 ‘꼬레도르’ 장면과, 공중을 달리며 관객과 온몸으로 소통하는 ‘살토’ ‘글로바’ ‘버블’ 장면에 출연한다. 최여진은 천장에서 내려온 수조 안에서 헤엄치는 ‘밀라르’, 박스를 부수고 관객과 함께 춤추는 ‘무르가’ 무대에 선다.
 
특히 이번 무대에선 한층 진화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중 계단에 올라 와이어를 타고 허공을 가르는 ‘살토’ 장면, 화려한 LED 조명으로 풍성함을 더한 ‘웨이라’ 장면에선 탄성이 절로 나온다. 공연이 끝난 뒤엔 DJ가 배우와 관객이 함께 춤추며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창작진들도 화려하다. 1993년 공연 ‘델 라 구아다’를 기획한 디키 제임스 예술감독 겸 연출가와 게비 커펠 음악감독이 만나 광란의 무대를 연출한다.
 
알앤제이
6월 28일~9월 29일, 서울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이 연극은 엄격한 가톨릭 기숙학교에 다니는 학생 네 명이 금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으며 일탈에 빠지는 이야기다. 학생들은 학교 몰래 역할극을 이어가며 현실의 금기와 억압, 편견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학생 역을 맡은 배우들은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덩달아 연기한다. 현실과 역할극을 오가는 배우들의 열연이 재미를 더한다. 박정복·강찬·강기둥·오정택 등이 무대에 오른다.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
8월 25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이 작품은 첫 무대에 서는 창작 뮤지컬로, 시조가 국가 이념인 허구의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역모 사건으로 시조 활동이 금지된 세상에서 백성들은 자유와 행복을 잊은 채 살아간다. 그러다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시조자랑’이 개최된다. 정체를 숨기며 활동해 온 비밀시조단골빈당은 이번 기회에 조선에 새바람을 일으키려 준비한다. 주인공 단 역에 배우 이휘종·양희준,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준이 연기한다.
 
점박이 공룡 대모험:뒤섞인 세계
7월 13일~8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육식 공룡 점박이의 아들 ‘막내’가 시간의 문을 통해 지구로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룡 캐릭터 점박이가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점박이는 2008년에 방영된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을 시작으로 3D 애니메이션 영화, TV 퍼펫 버라이어티쇼에서 사랑 받은 인기 캐릭터다. 애니메트로닉스·퍼펫·와이어로 구현된 다양한 형태의 공룡들이 무대 위를 활보한다.
 
포스트 아파트
7월 6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오늘날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가 응축된 건축물이다. 급격한 경제성장 속에서 욕망과 성취, 차별과 좌절이 녹아든 공간으로 해석된다. 이 작품은 아파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살펴보는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무너진 무대 공간에서 안무와 영상, 웅장한 사운드, 건축 전시물 등으로 이뤄진 다원 형식의 무대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영두 두 댄스 씨어터 대표가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영웅
7월 23일~8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영웅’이 서울 예술의전당의 무대를 끝으로 10주년 기념 전국 투어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1년을 다룬 작품이다. 조국에 헌신하는 영웅적인 면모와 운명 앞에서 고뇌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웅은 2009년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대상을 비롯해 국내 뮤지컬 시상식 18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창작 뮤지컬 작품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2011년 미국, 2015년 중국에서도 공연 무대에 올랐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는 정성화와 양준모가 안중근 역으로 출연한다.
 
공연 초대권을 드립니다
응모 마감 6월 24일 당첨 발표 6월 26일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을 뮤지컬·연극·공연에 초대합니다. 공연 티켓은 1인당 2장씩 드립니다. 중앙일보 고객멤버십 JJ라이프에서 응모하면 됩니다. 당첨자는 사이트에 공지하고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합니다. 
 
 
정리=김나윤 기자 kim.nayoon@joongang.co.kr, 자료= THE 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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