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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 전 의원, '교회세습 반대' 시위현장서 낫 휘둘러



[앵커]



아들에게 목사 자리를 물려주기로 해 논란이 된 명성교회에서 이번에는 장로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부자 세습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위협했다는 것인데 이 장로는, 김충환 전 한나라당 의원이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현수막을 자르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도로에서 한 남성을 제압합니다.



남성이 손에 들고 있던 낫도 빼앗습니다.



경찰이 제압한 뒤에도 실랑이는 한동안 계속됩니다.



[낫을 들고 흉기를 들고 휘두르고!]



이 남성은 강동구청장을 지낸 김충환 전 한나라당 의원으로 밝혀졌습니다.



명성교회 장로인 김 전 의원은 어제(16일) 목사 세습을 반대하는 시위대 주변에서 낫을 휘두르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당시 시민단체 회원들은 세습 반대 시위를 위해 현수막을 걸고 있었습니다.



[홍은석/평신도행동연대 : 낫이 되게 날카로웠는지 한 번 휘둘렀는데 바로 끊어져 버렸어요.]



위협도 이어졌다고 합니다.



[정상규/평신도행동연대 : 놀라는 상황에서 길을 가로질러 오셔서 죽인다고 말씀하시고 (낫을) 휘둘러서…]



김 전 의원은 "장로로서 교회를 비방하는 현수막을 자르려고 한 것이고, 사람을 위협하러던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명성교회 세습 논란이 계속되면서 충돌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시민 단체 회원들이 반대 시위를 벌이다 교회 관계자들과 폭행 시비가 붙었습니다.



[남의 잔칫집 와서 훼방 놓고 자빠졌어.]



특히 지난해 8월 교단 재판국이 부자 세습을 합법이라고 판단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습니다.



'헌법 해석이 잘못됐다'는 비판이 거셌고, 재판국원을 모두 바꿔 재심을 시작했습니다.



목사 세습에 대한 최종 재심 결과는 다음달 16일 나옵니다.



(화면제공 : 평신도행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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