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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권력' 손댔다 좌천…'강직한 원칙론자' 윤석열


[앵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지금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를 말할 때 따라붙는 발언입니다. 그 자신을 규정하는 발언이기 때문에 아마도 사람들은 앞으로 그를 평가할 때 기준으로 삼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윤 후보는 또다시 시험대에 오른 셈입니다. 오늘(17일) 대학생 시절의 일화까지 윤 후보와 관련된 얘기들이 꽤 많이 나왔습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후보자는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로 꼽힙니다.

현대차 비자금 사건,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등을 수사했습니다.

그러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원세훈 국정원장 등의 '댓글 대선 개입' 사건을 맡았습니다.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던 그는 국정감사장에서 검찰 윗선의 외압이 있었다고 공개적으로 폭로해 파장이 일었습니다.

[윤석열/검찰총장 후보자 (2013년 국정감사) : 이 수사를 지휘하고 책임을 져야 될 분이 이런 식으로 하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오늘도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결국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고 지방으로 좌천됐습니다.

하지만 2016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건이 불거졌고 박영수 특검팀의 영입 1호 검사가 됐습니다.

윤 후보자는 2017년에도 이미 서열과 기수를 파괴하고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습니다.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뇌물 수사,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 거래 같은 굵직한 '적폐 수사'를 지휘해 왔습니다.

윤 후보자는 강직한 원칙론자라는 평도 받습니다.

1980년대 대학생 시절,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유혈 진압'에 대한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하고 강원도로 한동안 도피한 일화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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