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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신공화당 창당" 선언…황교안 "분열 안 돼"


[앵커]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와 함께 이른바 '친박신당'인 신공화당 창당 선언을 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번주 중 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분열은 안 된다"면서 한국당 중심의 보수통합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홍 의원의 '친박신당' 선언, 과연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오늘(17일) 양 반장 발제에서 관련 소식과 다른 정치권 뉴스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제는 자유한국당보다 대한애국당 행사장이 더 잘 어울리는 홍문종 의원 지난 15일 토요일 다시 한 번 이렇게 애국당 무대에 올랐습니다. "현역 50% 물갈이 하고 싶다"며 사실상 '친박 물갈이' 공천 룰을 만들고 있는 신상진 의원에 대해 "내가 네 과거 다 안다" 공개 저격부터 합니다. 이렇게요.

[홍문종/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15일/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애국당TV') : (신상진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자기 지역구에) 세 번만 오시면 당선되겠다'고 저한테 하도 애걸복걸해서 간곡히 부탁 말씀드렸어요. (박 전) 대통령이 자기를 당선시켜줌에도 불구하고 탄핵을 한 정신 빠진 의사 선생님입니다. 여러분.]

반면 "난 배신 안했다. 나는 목숨까지 걸려고 했다"며 이렇게 과거지사를 살짝 공개합니다.

[홍문종/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15일/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애국당TV') :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저라도 자결하겠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박 전 대통령은)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이 어려운 탄핵정국을 이겨낸다면 위대한 태극기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승리의 찬가의 날이 올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어휴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네요. 박 전 대통령이 "그렇게 해주세요" 했으면 어쩔뻔했습니까.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어쨌든 홍문종 의원 결단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석방에는 관심도 없는 한국당 더는 못있겠다. 한국당 뛰쳐나와서 나는 애국당 간다. 다만 빅텐트 치기 위해서 보수통합 구심점 되기 위해서 애국당 아닌 신공화당 간판을 바꿔달겠다" 선언했습니다. 애국당 조원진 대표 오늘 회의에서 아예 공식 추인을 했습니다. 이렇게요.

[조원진/대한애국당 대표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애국당TV') : 홍문종 의원님을 대한애국당과 또 대한애국당의 당명 개정이 되는 새로운 신당의 공동대표로 결정을 하는 것을 추인합니다.]

신공화당, 왜 하필 당명이 공화당이냐 당연하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민주공화당의 '두 번째 버전이다' 뭐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이래버리면 서운해할 사람 떠오를 것입니다. 바로 이사람 말이죠.

[허경영 대선 후보 광고영상 (1997년) : 공화당 허경영이 다시 한번 강한 한국을 만들겠습니다.]

이때 정말 젊었네요. 황교안 대표 혹시나 했더니 홍문종 의원의 탈당 이제는 현실이 됐습니다. 일단 우려의 뜻 이렇게 밝혔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저희는 다 함께 뭉쳐야 되고 그 중심은 우리 자유한국당이 될 수 있도록 저희부터 노력하고 분열은 국민들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소식으로 가보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전광훈 목사 어제 주일 예배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더군요. 누가 뭐래도 그 믿음 그 소신 그 신념 굽히지 않고 있었습니다. 영상은 저작권 문제로 쓰지 못해서 설교 말씀만 제가 대신 전해드리면요. "대한민국 국민 5000만 떠들어도 소용없다. 난 사람 말 안 듣는다. 난 하나님 말씀만 듣는다. 난 사람말 안 듣는다. 성령이 말씀하셨다. 성령께서 '문재인 대통령이 3년 다 집권하면 대한민국은 지구촌에서 사라진다' 그래서 성령의 충동으로 내가 시국선언했다."라고 설교를 했습니다. 왜 성령은 그 중요한 말씀 전광훈 목사님한테만 하는 것일까 그런 궁금증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바로 오늘 1년에 딱 한번 있는 국가조찬기도회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대신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죠. 관심은 과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 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전광훈 목사 참석 할 것이냐, 말 것이냐였는데, 하지만 전 목사 결국 오지 않았습니다. 한기총 회장이 국가조찬기도회 불참한 것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죠. 이낙연 총리 요즘 개신교 내부의 어수선한 상황 의식했는지 이런 얘기를 합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민주 사회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우리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선수들 저마다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했습니다. 출국 전 "4강이 목표다" 이런 이야기 했을 때 다들 코웃음쳤죠. 이강인 선수 말고는 지명도 있는 선수가 워낙 없어서 '골짜기 세대'라는 조롱까지 받았었는데, 하지만 지난 20여일 국민들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줬고 결국 준우승이라는 신화 쓰고 당당히 귀국했습니다. 비록 카퍼레이드는 하지 않았지만 보시는 것처럼 서울광장에서 1000여명의 축구팬들 축하 받으며 준우승 자축했습니다 특히 정정용 감독 마음껏 헹가래 치는 모습도 보였는데, 특히 정 감독은 말이죠. 결승전 패배 직후에 일부 네티즌들이 특정 선수를 비난하자 그에 대해서 이렇게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정정용/한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선수들에 대한) 비난·비판 충분히 가능하고 될 수 있으면 그런 부분들은 저한테 해주시면 고마울 거 같고요. (선수들이) 청소년이기 때문에 이런 심리적인 게 조금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지도자의 몫이 크기 때문에 지도자한테 건전한 비판은 좋을 것 같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제일 관심은 리오넬 메시 이후 14년 만에 만18세 골든볼 수상자 이강인 선수죠. 특히 결승전 패배 직후 울고 있는 형들, 낙담한 형들 얼굴 토닥여주면서 "괜찮아 우린 최선 다했잖아 최선 다했으면 된 거야"하면서 저렇게 위로해주던 모습 아닐까 싶은데요.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강인/한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 결국엔 경기를 지면 저도 그렇고 모든 분들이 다 슬픈 것 같아요. 그런데 그때 슬프다고 계속 그렇게 슬퍼하면 도움 안 될 것 같아서 형들 최대한 응원해주고 괜찮다고 한 것 같아요.]

축구 얘기는 전문가한테 들으셔야죠. 신 반장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입니다.

(화면출처 : 대한애국당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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