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G20 앞둔 오사카서 괴한이 경찰 권총 탈취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경찰이 괴한에게 습격당하고 총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는 28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벌어진 강도살인 미수 사건에 일본 수사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쯤 오사카부 스이타(吹田)시 소재 센리야마 파출소(交番) 부지 내에서 20대 남성 경찰관 한 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경찰관은 왼쪽 가슴 등 여러 부위를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경찰관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1정이 사라졌다. 경찰은 해당 권총에 5발의 실탄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용의자가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뒤 권총을 빼앗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을 강도살인 미수로 규정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인근 방범 카메라 영상에서 수상한 남성을 포착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4시15분부터 5시 사이 파출소 인근을 서성였다. 경찰은 이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공개 수배를 내렸다.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는 170~180㎝의 키에 검정색 긴소매 점퍼, 흰 티셔츠, 검정 바지를 착용했다.
 
경찰은 “범인을 붙잡기 위해 경찰이 전력을 다해 수사 중”이라며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의심스러운 사람 발견시 바로 신고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시점에 발생한 만큼 경찰은 사상 최고의 경계 상태로 보고 지역 곳곳에서 용의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