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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치맥’ U-20 결승 응원전 편의점 매출 5배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 편의점과 배달업체가 호황을 누렸다. 빨간 티셔츠를 입고 거리로 나온 길거리 응원단의 열기 때문이다.
 

거리응원 열린 강남역 광장 GS25
맥주는 평소 32배, 치킨 26배 팔려
배민도 하루 주문 150만건 신기록

CU가 경기 시작 직전인 15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의 편의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요 매출 상품이 전주 대비 최대 5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매출 상품은 튀김류와 맥주였다. 조각치킨, 닭꼬치, 치킨너깃 등 튀김류의 매출이 최대 5.4배 증가했다. 맥주는 같은 시간 전주 대비 188.6% 매출이 상승했다.  
 
안주류에서는 마른 안주류 142.6%, 육가공류 161.9%, 냉장안주 115.0%로 모두 2배 이상 증가했다. 응원이 계속되자 목을 축이기 위한 차가운 음료도 매출이 늘었다. 전주 대비 아이스 드링크 매출이 130.1%, 얼음이 166.7%, 탄산음료가 85.6%, 생수가 60.8%로 증가했다. 심야에 열린 경기였던 만큼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매출도 전주 대비 59.3% 늘었다.
 
편의점 매출은 길거리 응원전이 열린 지역을 중심으로 껑충 뛰었다.
 
GS리테일은 U-20 월드컵 결승전 단체 응원전이 열렸던 상암월드컵경기장 내 GS25 매장 3곳의 오후 10시~자정 매출이 평균보다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소 K리그와 국가대표 경기가 열렸던 날과 비교한 수치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은 가장 큰 규모의 U-20 월드컵 결승전 단체 응원전이 열린 곳이다. 또한 강남역 광장·청량리역 광장에서도 길거리 응원전이 열렸다. 이들 장소 인근에 있는 GS25는 전달 같은 요일 대비 맥주는 32배, 치킨 25는 26배, 안주류 14배, 김밥·주먹밥은 12배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거리 응원단뿐만 아니라 ‘집관’(집에서 경기관람)으로 배달음식 주문량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배달의 민족은 15일 하루 주문 수 150만 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오후 8시 이후로 애플리케이션 동시 접속 방문자 수가 4배 이상으로 치솟아 일부 소비자는 주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배달로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는 치킨이었다. 평소 치킨 주문량의 1.5배가량이 어제 하루에 몰렸다.  
 
특히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에는 평소 동 시간대 대비 3~5배 정도 많은 치킨이 판매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주요 응원전 장소 인근 GS25의 놀랄만한 매출 증가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에 대한 전 국민적 응원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고 매출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최연수 기자 choi.yeonsu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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