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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스타]손아섭·나종덕, KIA 2연전에서 만든 반등 발판


2연승보다 부진 탈출 발판을 만든 두 선수의 활약이 반갑다. 롯데 간판 손아섭(31)과 포수 나종덕(21) 얘기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8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타선이 꾸준히 득점 지원을 하며 선발투수 장시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리드오프 민병헌이 6회까지 나선 네 타석에서 모두 출루하며 득점 기회를 열었다. 홈런도 쳤다. 2번 타자로 나선 정훈도 적시타와 희생번트로 연결 고리 역할을 잘 해냈다.
 
두루 활약하며 모처럼 2연승을 거뒀다. 5월30일부터 3연승을 거둔 뒤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웃었다.
 
여전히 최하위다. 승패차이는 -19. 그러나 연승보다 기대감을 주는 지점이 있었다. 손아섭의 타격감 회복, 나종덕의 자신감 회복이 기대되는 2연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손아섭은 이 경기에서 1회, 1사 1·3루에서 타점을 올리는 내야 땅볼을 쳤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와 외야수 사이에 떨어지는 좌중간 안타로 추가 타점을 올렸다. 이 두 타석은 타구의 질이 좋지 않았다. 5회 만든 우중간 2루타도 KIA 우익수 이명기의 수비가 아쉬웠다.
 
그러나 7회 중전 안타는 타구 속도가 워낙 빨라서 2루수가 잡을 수 없었다. 여전히 손목이 빨리 덮이는 편이고, 좌중간이 아닌 우중간 타구 비율이 높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모처럼 결과가 좋았다. 그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건 5월15, 16일 이후 처음이다. 부담은 덜 수 있다.
 
나종덕은 이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쳤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양승철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전날 경기에서도 당겨치는 스윙이 매서웠다. 안타도 있었다. 1할 대 타율에 머물고 있는 그가 변화 조짐을 보였다.
 
안방에서도 안정감이 있었다. 7회까지 선발투수 장시환의 호투를 이끌었다. 폭투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도 없었다. 그는 지난 12일 LG전 연장 승부에서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에서 끝내기 폭투를 초래하는 송구를 했다. 너무 많은 팀 폭투, 부진한 성적 탓에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KIA 2연전에서 한 단계 나아진 경기력을 보여준 건 맞다. 향후 경기력에 시선이 모인다.
 
부산=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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