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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아쉽다” 설전 벌어진 김정민 SNS 상황

16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를 마친 김정민 선수가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16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를 마친 김정민 선수가 준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힘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분투 끝에 준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 김정민(리퍼링)에게 네티즌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오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5분 이강인(발렌시아)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34분과 후반 8분, 후반 44분에 연속 실점하면서 1-3으로 패했다.
 
정 감독은 결승전에서 중원에 8강전과 4강전에서 선전한 정호진(고려대)을 대신해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에 나섰던 김정민을 투입했다. 패스력을 높여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김정민은 이날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우크라이나에 역전패 후 일부 네티즌은 김정민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비난 댓글을 남겼다.
 
 
[사진 김정민 인스타그램]

[사진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의 최근 게시물은 지난 3월 말 올라왔다. 여기에는 “산책하듯 뛰었다”, “설렁설렁 경기했다” 등 김정민의 결승전 경기력을 탓하는 댓글이 달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이 면제된 그에게 “군대가 면제돼 동기가 없다”는 비아냥도 나왔다.
 
반면 “충분히 잘했다”, “열심히 뛰어줘서 감사하다”는 응원도 이어졌다. 김정민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다는 이들을 꾸짖는 목소리도 쏟아졌다. “준우승도 값진 결과”라는 것이다.
 
‘김정민 기용이 아쉽다’는 평이 일각에서 나오는데 대해 박찬하 축구해설가는 이날 YTN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올바른 전략·전술 그리고 선택을 통해 이자리까지 왔다. 결승 무대 역시 정 감독이 최고의 선택을 했다”며 “그 결승전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해 결과를 가지고 비판하는 건 상당히 곤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한 경기가 아쉬웠다고 하더라도 그런 것보다는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우리가 해야할 것은 아낌없는 박수”라고 덧붙였다.
 
정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이날 결승에서 졌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은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 골든볼 수상자가 됐다.
 
대표팀은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정오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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