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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文대통령 연설에 "FFVD 위해 긴밀조율 지속해야"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스웨덴 의회 구 하원 의사당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스웨덴 의회 구 하원 의사당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미국 국무부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의지를 재천명한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의회 연설에 대해 북핵 문제에 대한 동맹국 간 긴밀한 조율을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연설에 대해 "우리는 전 세계의 공동목표인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이루기 위해 동맹국 및 협력국과 긴밀한 조율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문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대북제재 완화보다 선행돼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에 한국이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과거 문재인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주기 이전에 제재를 완화하는 것에 집중했었다는 의미다.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의회 연설에서 "북한은 완전한 핵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양자대화와 다자대화를 가리지 않고 국제사회와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남북이 합의한 교류협력 사업의 이행을 통해 안으로부터의 평화를 만들어 증명해야 한다"며 "국제사회는 북한이 진정으로 노력하면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응답할 것이다. 제재 해제는 물론이고 북한의 안전도 국제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아름다운 서한’에 대해, 과거에도 많이 있었지만 이들 모두 북한 비핵화에 대한 의미있는 진전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준수를 촉구하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측에 양보를 더 해줄 수 있다고 판단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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