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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0 월드컵 길거리 응원, 우리 동네는 어디서?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가 1-0 한국의 승리로 끝난 뒤 U-20 대표팀 선수들이 결승 진출의 기쁨을 만끽하며 그라운드에 앉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가 1-0 한국의 승리로 끝난 뒤 U-20 대표팀 선수들이 결승 진출의 기쁨을 만끽하며 그라운드에 앉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16일 오전 1시. 전국은 “대~한민국!” 함성이 새벽을 삼킬 예정이다. 이 시각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19 FIFA(피파) U-20 월드컵’ 이 치러진다.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우크라이나가 상대다. 온 국민이 남자 축구 사상 최초로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오른 정정용호를 응원하며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염원을 담아 전국 곳곳에선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1차전 중국과의 경기가 열린 지난 2016년 9월 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김경록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1차전 중국과의 경기가 열린 지난 2016년 9월 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김경록 기자



서울의 경우 광화문 응원전이 취소됐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15일 오후 11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응원을 진행한다. 입장은 무료다. 붉은악마와 함께 단체응원을 할 수 있다.  
서초구는 강남역 9번과 10번 출구 사이 ‘바람의 언덕’에서 결승전을 3시간 앞둔 15일 오후 10시부터 거리응원을 시작한다. 축하 공연과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응원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동구청도 구청 앞 1300㎡ 규모의 열린뜰 잔디광장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응원한다다. 구로구는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에 응원전을 시작한다. 치어리더 응원단과 밴드 공연 등의 사전 응원도 준비돼있다.
송파구도 15일 오후 10시30분부터 석촌호수 동호무대에서 거리응원전을 진행한다. 
 
◇부산

 
부산 곳곳에서도 U-20 대표팀 응원전이 이어진다. 부산 중구는 결승전 시작 2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남포동 시티스폿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옆 젊음의 거리에서는 경기 시작 5시간 전인 15일 오후 8시부터 응원전에 나선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도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대전


대전시는 16일 오전 1시부터 중앙로에서 U-20 청소년 월드컵 한국팀을 응원한다. 이를 위해 목척교~중앙로역 사거리 구간 270m에 300인치 1대, 200인치 2대 등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이날 응원을 위해 시는 인근 21개 주차장과 12개 빌딩 내 화장실도 개방토록 협조 요청했다. 이번 U-20 청소년 월드컵에는 대전시티즌 소속 이지솔, 김세윤 선수가 참가하고 있다.  
 
◇광주


2002년 6월 22일 오후 광주월드컵에서 열린 2002월드컵 8강전 한국과 스페인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시청앞 광장에 모인 거리응원단이 시청앞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중앙포토]

2002년 6월 22일 오후 광주월드컵에서 열린 2002월드컵 8강전 한국과 스페인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시청앞 광장에 모인 거리응원단이 시청앞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중앙포토]



광주시민들의 응원 열기도 뜨겁다. 광주광역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응원한다. 이곳에선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광주 대표 야외예술축제 ‘2019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강원 
 
강원FC 소속 골키퍼 이광연과 수비수 이재익이 맹활약하고 있는 강원도 또한 응원전이 뜨겁다. 춘천시는 16일 오전 1시부터 호반체육관에서 시민 응원전을 연다. 
원주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에서도 응원전이 준비돼있다.  
 
강릉시도 15일 오후 11시부터 강릉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길거리 응원에 나선다. 삼척시는 대학로 공원에서, 동해시는 동해종합경기장에서, 평창군은 장평터미널 일대에서, 철원군은 종합운동장에서 각각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안산시는 15일 오후 9시부터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거리응원을 할 예정이다. 여주시도 15일 오후 10시부터 시청 주차장에서 여주대 치어리더 공연 등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응원전에 나선다. 수원시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 시흥시는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응원할 계획이다.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시작에 앞서 한국 선발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지솔, 이재익, 오세훈, 김현우, 이광연, 황태현, 김세윤, 최준, 이강인, 정호진, 고재현. [연합뉴스]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시작에 앞서 한국 선발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지솔, 이재익, 오세훈, 김현우, 이광연, 황태현, 김세윤, 최준, 이강인, 정호진, 고재현. [연합뉴스]



◇경남


경남에서도 열기가 뜨겁다. 창원시는 시청 광장, 진주시는 초전야외무대, 통영시는 충무체육관, 거제는 고현사거리와 거제종합운동장, 양산시는 종합운동장, 함안군은 함주공원 야외공연장, 고성군은 군민체육센터, 산청군은 신안면 원지강변둔치, 함양군은 상림공원 토요무대광장에서 각각 거리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해시는 15일 오후 10시부터 봉황동 수릉원과 장유젤미공원 두 곳에 길거리 응원을 준비했다.
 
◇전남·충북


순천시는 15일 오후 10시부터 연향동 조은프라자 주차장에서 공연에 이어 축구를 같이 볼 예정이다. 광양시는 시청 앞 야외공연장과 광양읍 5일시장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연다.
충북 영동군은 15일 밤 11시부터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응원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앞둔 지난 2010년 6월 22일 밤 서울광장에 모인 축구팬들이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구호를 외치고 있다. 16일 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던 이곳 서울광장은 대한애국당의 불법천막으로 공간이 제한되고 안전문제 등이 우려돼 취소됐다.[중앙포토]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나이지리아와의 경기를 앞둔 지난 2010년 6월 22일 밤 서울광장에 모인 축구팬들이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구호를 외치고 있다. 16일 응원전이 열릴 예정이던 이곳 서울광장은 대한애국당의 불법천막으로 공간이 제한되고 안전문제 등이 우려돼 취소됐다.[중앙포토]

 
이들 지역 외에도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 등에서 “대~한민국”이 울려 퍼진다. 
한편 우승 여부와 관계없이 17일 정오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U-20 선수단 환영행사와 퍼레이드가 열린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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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