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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고양이 사체, 보란 듯 진열”…경찰, CCTV 토대로 수사 착수

사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된 길고양이.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 제공]

사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된 길고양이.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 제공]

 
부산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참혹하게 죽은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 측에서 ‘누군가 길고양이 한 마리를 토막 내 죽인 뒤 아파트 주차장에 버렸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첫 목격자인 A씨는 평소 먹이를 주고 돌보던 길고양이가 없어 주변을 찾아다니다 고양이 사체를 발견했다. A씨는 숨진 고양이를 뒷산에 묻어주고 길고양이보호연대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고양이보호연대 관계자는 “사체를 몰래 숨겨놓은 것도 아니고 보란 듯이 펼쳐 놓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수사에 나섰다.
 
길고양이보호연대 관계자는 “길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동물보호법을 더욱 강화해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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