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미선·효순 17주기 추모제…평화공원 착공식 열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착공과 17주기 추모제에서 추모제 공동준비위원회가 시민 추모비를 공원 부지에 세우기 위해 미군 추모비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착공과 17주기 추모제에서 추모제 공동준비위원회가 시민 추모비를 공원 부지에 세우기 위해 미군 추모비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7년 전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신효순·심미선 양을 추모하는 행사가 13일 열렸다.
 
효순미선평화공원조성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지방도 사고현장에서 두 여중생의 17주기 추모제와 효순미선평화공원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조성위원회는 사고현장에 세워졌던 미군 추모비를 공원 부지 안쪽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시민추모비를 세웠다.
 
이날 행사는 고(故) 심미선양의 집에서 사고현장까지 추모 행진, 시민추모비 건립, 묵념, 추도사, 시삽 및 개토,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민과 마을주민 등 약 100명은 미군 추모비가 해체될 때 ‘미국은 사죄하라’, ‘평등한 한미관계 이룩하자’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문규현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상임대표는 “평화공원 착공은 두 여중생의 억울한 죽음을 영원히 잊지 않고, 진상규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추도사에서 “모든 이런 불행한 사건·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한반도가 분단되고 민족이 나뉘어 있기 때문”이라며 “두 여중생의 죽음이 새로운 시대의 작은 불꽃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들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남북의 화해를 만들어내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2017년 시민 기금으로 사고현장인 효촌리 56번 국도 뒤쪽 땅을 사들여 조성을 추진해온 효순미선평화공원은 이날 첫 삽을 뜨고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6월 13일 당시 중학생이던 신효순·심미선양은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주한 미군 궤도차량에 치여 숨졌다.  
지난 4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터열기 미군 추모비 이전식에서 추모비의 ‘미2사단’ 글씨가 훼손되어 있다. 이 추모비는 2002년 미군 장갑차에 두 학생이 희생된 자리에 미군이 세운 것으로 그동안 추모객들은 이 비를 훼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터열기 미군 추모비 이전식에서 추모비의 ‘미2사단’ 글씨가 훼손되어 있다. 이 추모비는 2002년 미군 장갑차에 두 학생이 희생된 자리에 미군이 세운 것으로 그동안 추모객들은 이 비를 훼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착공과 17주기 추모제에서 추모제 공동준비위원회가 시민 추모비를 공원 부지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착공과 17주기 추모제에서 추모제 공동준비위원회가 시민 추모비를 공원 부지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착공과 17주기 추모제에서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왼쪽)과 김재연 민중당 대변인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착공과 17주기 추모제에서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왼쪽)과 김재연 민중당 대변인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착공과 17주기 추모제에서 추모제 공동준비위원회가 시민 추모비를 공원 부지에 세우기 위해 미군 추모비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열린 효순미선평화공원 착공과 17주기 추모제에서 추모제 공동준비위원회가 시민 추모비를 공원 부지에 세우기 위해 미군 추모비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