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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박진감 최고" '보좌관' 이정재, 10년만 안방극장 움직인다(종합)

 
 
 

이정재가 시청률 전쟁에 뛰어든다. 10년 만에 '보좌관'을 통해 드라마에 복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안방극장을 움직이는 핵심 키로 활약할 예정이다. 야망을 향해 질주하는 보좌관의 모습으로 시즌제물의 중심을 이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JTBC 새 금토극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곽정환 감독,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가 참석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이정재(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 전 시즌2까지 확정했다. 시즌별 10부작으로 만들어져 전파를 탄다. 시즌이 바로 이어지는 시스템은 아니다. 중간에 다른 드라마들이 편성되나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시즌2를 만나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곽 감독은 "20부작, 24부작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대작이었다. 사전제작으로 다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는 여건들이 있어서 그대로 진행했다가는 생방송에 쫓기는 구조가 되겠더라. 이걸 시즌제로 나누어서 진행하면 후반부에 가서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겠다고 생각했다. 시즌제를 통해 현장에서의 근로시간에 대한 규정을 지켜가며 행복하게 촬영 중이다. 좋은 여건 속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본 속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꼽았다. 곽 감독은 "대본을 보는데 이걸 잘 살려내면 좋은 드라마가 되겠구나 싶겠더라. 그래서 욕심이 났다. 잘 살려낸 것 같다"고 스스로 만족감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팩트가 드러난 후엔 어딘가 있는 숨겨져 있는 진실이 있지 않나. 그걸 숨기는 사람들과 드러내야 하는 사람들 사이 긴장감이 있다. 거기서 오는 긴장감이 흥미진진하다. 그 부분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 "정치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찍을수록 재밌다. 김갑수 선배님이 인생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치켜세웠다. 

이정재는 일찌감치 '보좌관' 출연을 결정했다. 대본에서 타이틀 롤 이정재의 분량은 그야말로 압도적. 결국 드라마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존재다. 10년만 복귀 소감에 대해 "어떻게 하다 보니 10년의 시간이 흘렀다.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드라마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보좌관'이란 시나리오를 처음에 봤을 때 '이 작품은 해야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기획과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드라마를 더 늦기 전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10년 전과 현재의 드라마 현장에 대해 "너무나도 환경이 좋아졌다. 촬영하는 게 수월하고 즐겁다. 무엇보다 선배님과 동료분들이 호흡이 잘 맞아 유쾌하다. 대본보다 더 재밌게 촬영이 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민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초선 여성 정치인 강선영으로 분한다. 이정재와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 "같이 연기를 할 때 집중할 수 있게끔 리액션이나 호흡을 진중하게, 힘 있게 해준다.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함께 힘이나 에너지를 표출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경험은 많지 않았던 상황. "처음에 이 작품을 봤을 때 나랑 어울릴까 고민이 많았다. 센 것에 집중하기보다 선영이란 인물이 고민하는 지점, 원하는 목표를 들여다보기 위해 노력했다. 이해가 가고 공감이 됐기에 그런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곽 감독은 "캐스팅을 할 때마다 '이렇게까지 다 되는 거야?' 화들짝 놀랐다. 역시 난 대단하구나 그렇게 생각했다가, 배우들에게 물으니 '이정재와 하고 싶었다'고 하더라.(웃음) 배우들의 시너지가 대단하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청자들의 현실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작품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보좌관'은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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