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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인공지능 기상예보 보좌관 '알파웨더' 개발한다

기상청은 오는 2021년까지 인공지능 기상예보 보좌관 '알파웨더'를 개발 기상예보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17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열린 예보회의에서 예보관들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진로와 세기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기상청은 오는 2021년까지 인공지능 기상예보 보좌관 '알파웨더'를 개발 기상예보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17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열린 예보회의에서 예보관들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진로와 세기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모습. [뉴스1]

기상청이 기상예보관의 날씨 예보 작업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기상예보 보좌관 '알파웨더(Alpha Weather)'를 개발한다.
예보관이 기상 예보를 생산할 때 어떤 자료를 활용하는지를 학습했다가 예보관이 기상특보나 기상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상청은 다음 달부터 국립기상과학원에 벤처형 조직을 신설해 기상 빅데이터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인공지능(AI) 기상예보 보좌관 '알파웨더'를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부 내에서 최초로 선을 보이는 이번 벤처형 조직은 정부가 추진하는 벤처형 조직 사업 10개 과제 중 하나다.
기상청의 벤처형 조직은 국립기상과학원 연구원들과 외부 인공지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료 기상청]

[자료 기상청]

2021년까지 진행되는 1단계 개발에서는 예보관의 기상특보와 기상정보 생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1단계 알파웨더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예보관의 예보 생산과정을 학습한 후 시간당 100 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예보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예보관의 지시에 따라 알파웨더는 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예보관은 이를 바탕으로 깊이 있게 분석함으로써 예보의 수준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또, 2단계(2022~2024년)에서는 지역별 다양한 기상예보가 가능한 '우리 동네 스마트 파트너 알파웨더'를 개발한다.
2단계 알파웨더는 동네예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농업·어업 등 지역에 특화된 기상 예보를 제공하게 된다.
 
3단계 연구개발 과정(2025~2027년)에서는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하는 '나만의 스마트 파트너 알파 웨더'를 구축하게 된다.
3단계에서 개발되는 알파웨더는 사람과 인공지능과의 일대일 대화를 통해 개개인의 일상생활 패턴을 파악, 개인별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희수 기상청 혁신행정담당관은 "행정안전부와 추가 협의가 필요하지만 일단 2024년까지 60억원 정도의 연구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알파웨더가 개발되면 더 나은 기상예보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국민 생활도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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