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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입대 국외영주권자 훈련병들, "더 큰 대한민국 국민 되겠습니다!"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의 묘역앞에서 경례로 예를 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의 묘역앞에서 경례로 예를 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군 생활을 통해서 더 나은 사람, 더 큰 대한민국 국민이 되고 싶습니다"
해외영주권자로 자원입대한 심주영 훈련병(21·아르헨티나 거주)은 12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훈련병은 또 "군 생활이 힘들다고 하지만 저는 군대에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의 묘역앞에서 경례로 예를 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의 묘역앞에서 경례로 예를 표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해외거주 국외영주권자 29명의 훈련병이 지난 10일 육군훈련소에 입대했다. 국외영주권자 자원입대 조기적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충원을 방문한 훈련병들은 이날 천안함 46용사묘역 참배에 이어 보훈미래관을 관람한 뒤 묘역에서 비석을 닦으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넋을 기렸다. 
할아버지가 6.25 참전용사인 김민성 훈련병은 "현충원에서 직접 눈으로 선배 전우들을 볼 수 있어서 감회가 남달랐다"며" 몸은 비록 외국에 있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생각은 항상 가슴 속에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의 묘역을 참배한 뒤 묘비를 닦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에서 호국영령들의 묘역을 참배한 뒤 묘비를 닦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이들은 조기 적응훈련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다음 달 22일 자대에 배치된다.  
병무청은 장기 해외 거주자 자원입대를 돕기 위해 한 해 4차례에 걸쳐 영주권자들을 위한 입영 날짜를 지정하고 있지만, 영주권자들이 원할 경우 분기별 입영 일자 이외의 기간에도 언제든지 입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를 이용해 입대하면 징병과 입영 날짜를 자신이 지정할 수 있고, 정기 휴가 때 연 1회 국외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출신 국가 방문에 필요한 왕복 항공료와 한국 내 체재비가 입영자에게 지급된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 보훈미래관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 보훈미래관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 보훈미래관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 보훈미래관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묘역에 놓여 있는 천안함 추모 티셔츠 . 프리랜서 김성태

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묘역에 놓여 있는 천안함 추모 티셔츠 .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46용사묘역을 참배한 뒤 돌아가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외거주 영주권자의 자격으로 입대한 훈련병들이 12일 대전현충원에서 천안함46용사묘역을 참배한 뒤 돌아가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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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