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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이희호 여사 조문단 안보내는 北, 文정부의 현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윤상현 의원(왼쪽)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변선구 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윤상현 의원(왼쪽)과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변선구 기자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북한이 고(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에 조문단 대신 조화와 조전만 보내기로 한 데 대해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역할에 회의적이라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께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애쓰셨던 삶의 여정과 우리 정부가 정식으로 고인의 부음을 전달한 점을 고려한다면 조문단을 보내 조의를 표하는 것이 예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북한은 2009년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땐 조문단을 파견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김정일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과 정부는 이제라도 냉정한 현실을 인식하고 모든 당사자에게 신뢰를 잃은 중재자론을 폐기하고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초한 전략적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국회정보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조문단을 보내지 않고 판문점을 통해 조전과 조화를 전달하겠다고 정부 측에 통보했다.
 
통일부는 지난 11일 오전 이 여사 장례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개성 남북 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에 부음을 전달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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