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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경영복귀 배경 밝혀라" KCGI, 한진칼에 주주서한 발송키로

한진칼에서 조원태 회장 측과 지분 경쟁을 벌이는 강성부펀드(KCGI)가 조현민 전무의 경영 복귀를 비판하고 나섰다. 강성부펀드는 한진칼 이사들을 상대로 조 전무의 재선임 배경과 보수 지급 기준 등을 묻는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강성부 KCGI 대표 [중앙포토]

강성부 KCGI 대표 [중앙포토]

 
KCGI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 전무에 대해 "한진그룹의 기업가치를 크게 훼손해 주주, 임직원 등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전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전무가 고 조양호 회장의 사망 후 2개월 만에 그룹에 복귀하는 것은 책임경영 원칙에 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전무는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을 일으킨 뒤 대한항공 전무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최근 한진칼 전무와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복귀했다.
 
한진그룹 측은 "조 전무는 조 전 회장의 강력한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화합을 토대로 그룹사의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한진그룹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현민 한진칼 전무 [연합뉴스]

조현민 한진칼 전무 [연합뉴스]

 
KCGI는 "한진칼 전무로서 경영에 참여하는 것은 거액의 보수를 받아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이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전무는) 2018년 대한항공과 진에어에서 약 17억원의 보수와 퇴직금을 챙겼다"며 "정석기업에선 입원 업적금까지 챙겼다"고 덧붙였다.
 
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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