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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故 이희호 여사 한반도 평화에 삶 바쳐, 기억할 것”

미국 국무부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의 타계 소식에 “헌신과 봉사를 항상 기억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11일(현지시간) 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 정부를 대신해 이 여사의 가족과 한국 국민에게 이 여사의 별세에 애도를 전하길 원한다”는 성명을 냈다. 특히 이 여사가 생전 방북 등을 통해 남북 간 대화 촉진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여한 부분을 높이 사며 “이 여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그녀의 삶을 바쳤으며, 남북 간 대화를 촉진했다. 평화를 향한 그녀의 노력은 절대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 상실의 시간에 가장 깊은 위로의 마음을 받아주길 바란다. 미국은 이 여사의 헌신과 봉사를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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