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NC, 부상·부진 공백 지우는 지원군 가세


NC가 위기마다 지원군이 당도하면서 안정적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KBO 리그가 반환점을 향하고 있다. 신호탄인 올스타전 투표도 시작됐다. 여름은 투수진 체력 저하가 두드러지는 계절이다. 시즌 초반 안정감을 보여 주던 불펜 투수 다수가 부침을 겪고 있다.
 
NC는 4월까지 평균자책점 1.26·10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지킨 마무리 투수 원종현(32)이 부침을 겪고 있다. 5월 첫 네 경기에서 3연속 실점했고, 잠시 안정감을 찾았다가 최근 다시 흔들리고 있다. 지난 7·8일 열린 창원 KIA전에서는 연속 블론 세이브 했다.
 
이동욱 감독의 믿음이 여전하고, 지난 9일 경기에서 1점 차 리드를 지켜 내며 도약 발판을 만들었다. 그러나 팀 입장에서는 필승조 투수들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완 강속구 투수 장현식(23)도 기복이 크다. 배재환(23)만 2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임창민(34)이 돌아온다. 역대 NC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세이브(92개)를 기록한 전임 클로저다. 지난해 5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을 받고 재활기를 가졌던 그가 비로소 1군 복귀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9일 퓨처스 경기에 등판해 ⅔이닝을 소화했다. 구속과 실전 감각 회복이 아직 필요하다. 그러나 NC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불펜 활용 폭도 넓힐 수 있다.
 
 

NC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 선수가 많았다. 주장이자 간판타자 나성범(30)의 부상 이탈은 치명적이었다. 오른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FA(프리에이전트) 계약으로 가세한 양의지가 분전하고 있지만, 그를 향한 견제가 심화되면서 공격력 저하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백업 선수들이 그 자리를 잘 메웠다. 전력 저하를 막아야 할 시점에 복귀한 주전급 선수도 있었다.
 
2루수 박민우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는 이상호가 그의 공백을 지웠다. 나성범의 이탈로 무게감이 떨어진 외야진에서는 김태진이라는 새 얼굴이 등장해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외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타격 부진이 이어질 때는 모창민이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와 타선에 무게감을 더했다. 최근에는 2018년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더 포수 김형준이 선발로 출전해 승리에 기여했다. 양의지의 체력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었다.
 
NC는 한때 승패 차이를 +9까지 쌓으며 3위를 지켰다. 그러나 부상과 부진으로 지난주는 +6으로 마쳤다. 그사이 3연패도 두 번 있었다. 그러나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지원군이 당도하거나 백업 선수가 존재감을 발휘하며 버텨 내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tbc.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